통계를 보면 싱글보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자의 평균수명이 더 길다고 한다.
이유는 뭘까? 아내가 잘 보살펴주기에.. 부부 금실이 좋아서?
아니면 음식솜씨가 좋아 건강을 챙겨 주기에.. 정말 그럴까?
생선회는 살아있는 활어가 비싸다. 죽으면 값이 확 떨어진다.
그래서 수족관에 천적을 넣어 끊임없이 움직여 피해 다니며
살아남게 하는 것이다. 잘 알려진 이야기다.
모든 생물은 운동량이 적어지고 움직이지 않으면 빨리 죽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마누라가 있으면 움직여야 하고 긴장을 하게 되고 나태할 수 없으니
남편의 수명이 늘어난다.
혼자사는 남자들은 긴장하지 못하고 저 좋고 필요할 때 움직이면 그만이다.
마누라가 있으면 항상 신경써야 한다.
만약 그렇치 않으면 잔소리로 씨끄럽다.
그래서 조금은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어쨋든 마누라는 남편들을 활어로 만들어 주는 천적의 역할을 하는
고마운 존재인 것이다.
남자의 평균 수명을 늘려 주기에?
남자의 일생은 유행가 가사처럼 힘들고 고달프다.
이제 나이든 늙은 남자는 더 그렇다.
기름기 빠진 구운 고등어처럼 그런 것이다.
아직도 생활의 걱정.. 줄어드는 통장의 비상금..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낯선 병명!
어둑어둑 해 질 무렵 빌딩 사이에 기우는 석양만 보아도
괜히 맘이 이상해지는 이유를 하와는 알까?
항상 이상한 글만 적는 당신만 늘 그렇지?
다른 사람은 안그래? 나만 그런가?
지극히 세상 속의 잣대로 늙어가는 남자를 바라보았슴다.
우린 세상과 다를 것이기에.. 소속이 다르고 신분이 다르기에!
할렐루야!
금요일 아침에!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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