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급 강해질 수도…. 수요일 아침까지 홍수 주의보 발효
멕시코만에서 발달한 열대 폭풍 ‘에드워드’가 1일(화요일) 오후 텍사스 해안, 갤버스턴과 포트아서 사이 지점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상륙 직전 폭풍이 “급격히 강해질(significantly strengthen)”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으며, 일부 예보관들은 허리케인 세기에 근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에드워드는 지난 30일 열대저기압으로 분류된 뒤 채 하루도 안 돼 열대 폭풍으로 성장했다. 크기가 작은 폭풍일수록 이처럼 갑자기 강해지는 경향이 있어, 기상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늘 휴스턴 날씨현재 휴스턴은 흐린 날씨에 기온 약 화씨 82도(섭씨 28도)를 기록 중이며, 오늘 강수 확률은 65%다.
오전 출근길은 비교적 조용하게 시작되겠지만, 오후로 갈수록 빗줄기가 거세질 전망이다. 폭풍이 몰고 올 비는 시간당 2~4인치에 달할 수 있어, 도로 침수와 돌발 홍수 위험이 크다.이에 따라 휴스턴을 포함한 텍사스 남동부 전역에는 수요일 아침까지 홍수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안 지역에는 최대 3~5피트의 폭풍해일 경보도 내려졌다.
이번 주 예보
•화요일(9/1): 최고 화씨 84도 / 최저 77도, 강수확률 65%
•수요일(9/2): 최고 화씨 87도 / 최저 77도, 강수확률 75%
•목요일(9/3): 최고 화씨 90도 / 최저 78도, 강수확률 70%
•금요일(9/4): 최고 화씨 90도 / 최저 77도, 강수확률 55%
에드워드는 상륙 후 세력이 약해지며 수요일까지 텍사스 내륙으로 이동하다가 목요일 새벽 무렵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목요일과 금요일까지 비 소식은 이어질 전망이다.저지대나 상습 침수 구간을 지나는 주민들은 오늘 오후 이동 일정을 미리 점검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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