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골프 레슨을 받으며 열심히 연습을 해도 도무지 실력이 늘지 않았다.
당시 한국의 어느 일간지에 골프 레슨에 대한 스포츠 란을 열심히 읽었다.
어느 날 세계적인 골퍼로서 세계대회에서 연속 4번을 우승했던 골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Jack William Nicklaus)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다.
그가 골프 레슨에서 말해주는 아주 지혜로운 교훈이었다.
프로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의 차이는 미미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차이가 무엇이냐 하면 기억력이라는 것이다.
프로골퍼는 한 번 골프채를 휘둘러도 무엇을 잘했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꼭 기억한다.
그것을 기억하고 다음에 같은 실수를 결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마추어들의 대부분은 같은 실수를 계속 번복한다.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이다.
기억하고도 고치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 기억하기는 동네 사람들이 이웃 사람을 만나면 “진지 드셨습니까?”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별고 없으셨습니까?” 라고 인사를 나누었다.
이런 인사의 의식은 지나간 과거중심이다.
먹고 살기 힘든 환난의 시대속에서 하룻밤새 죽어가는 사람들의 소식을 듣던 환난의 상황속에서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지 끼니를 굶지 않았는지 궁금하여 서로를 걱정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슬픈 역사였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도 미래도 생각할 겨를이 없었을 것이다.
오늘 미국에 사는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How are you?” 혹은 “Good morning?”이라고 인사를 한다.
현재 어떠냐 고 인사를 나눈다.
이런 인사의 의식은 긍정적이고 현재중심적이다.
그런데 중세 수도사들이 사람을 만나면 “Memento mori”라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Memento”는 기억하라, 생각하라이고 “Mori”는 죽음이란 단어이다.
“죽음을 생각하라. 오늘이 네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는 말이다.
항상 마지막을 생각하고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 이후에 어떻게 될까 어디로 가게 될까를 늘 생각하며 살라는 뜻이다.
이는 지극히 기독교 사상적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할 때 혹은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결과를 생각하고 장차 다가올 마지막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선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벗어날 수 없는 정해진 숙명이다.
하나님 앞에 서서 어떤 판단을 받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예수님의 비유말씀에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있다.
부자도 죽었고 거지 나사로도 죽었다.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고 부자는 지옥불에 떨어졌다.
천당과 지옥이 없다면 현세의 질서가 무너지고 윤리도덕이 사라지고 선악의 구별이 없고 하나님의 공의는 무너지고 동물의 세계와 같은 무서운 세상이 될 것이다.
부자는 긍휼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부자는 긍휼 없는 지옥 불못에 떨어져 고통을 당하고 말았다.
부자는 인생의 끝자락 죽음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부자로 영원히 살 줄 알았다.
“Memento mori”가 없었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영상] 사다리차 안 닿자 다급한 손짓…소방관 믿고 11층서 뛰어내려 6 [영상] 사다리차 안 닿자 다급한 손짓…소방관 믿고 11층서 뛰어내려](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8/11th-floor-0821-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