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5,050만 달러 지원”… 개인 피해 보상은 아직 미정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 7월 발생한 폭우 및 홍수 피해와 관련해 연방 재난지원금이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애벗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대 재난 선포(Major Disaster Declaration)’를 승인함에 따라,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공공지원(Public Assistance)’ 프로그램이 우발데(Uvalde), 자발라(Zavala), 커(Kerr) 카운티를 포함한 19개 카운티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잔해 제거와 도로·건물·공원 등 공공시설 복구 비용에 사용된다.
지원 대상 19개 카운티는 밴데라, 크로켓, 디밋, 에드워즈, 프리오, 길레스피, 켄달, 커, 킴블, 키니, 라살, 메이슨, 매버릭, 메나드, 리얼, 서튼, 우발데, 발 베르데, 자발라다. 추가로 9개 카운티에 대한 지원 요청은 아직 검토 중이다.
애벗 주지사는 성명에서 “이제 지방 정부가 복구와 재건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텍사스는 피해 지역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 소셜미디어에 텍사스가 “폭풍, 강풍, 토네이도, 홍수 피해”로 5,050만 달러의 재난복구 지원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애벗 주지사가 지난 7월 최초 요청 당시 제시한 피해 추산액 4억 8,970만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한편 주택 임시 거처비, 긴급 주택 수리비 등 개인 피해자를 위한 ‘개인지원(Individual Assistance)’ 프로그램 승인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텍사스 트리뷴은 폭우 발생 6주가 지나도록 주민들과 지방정부가 핵심 복구 자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며 “모든 피해 지역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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