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샌안토니오 ANC 온누리교회는 지난 9월 9일 수요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시니어” 모임을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시니어” 모임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교회에 다니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샌안토니오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 마련된 복지선교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어르신들의 활동 범위와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면서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진 가운데,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어르신들 삶에 교제와 소통을 통하여 활력과 행복한 기운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처음 약 10여명의 어르신으로 시작한 모임은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매월 40여 명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자리 잡았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제하며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나누고 있다.
주요 섬김 프로그램 헤어컷, 손 왁스, 얼굴 마사지 등을 받으실 수 있으며, 퍼즐과 탁구교실 및 율동과 찬양과 말씀공부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어 서류 작성 지원 등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도 제공하고 있다. 김현일 담당 목사는 노래부르고 배우기, 그림그리기 등 치매예방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빙고게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사회적 교류를 높이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누리교회 누리앙상블이 섬김에 참여하여 “만남”과 “Amazing Grace”를 연주했으며, 교회 봉사자와 일반 봉사자 22명은 참석한 36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푸짐한 추석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시니어”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현재 “행복한 시니어” 모임은 매월 첫번째 주일 후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ANC-SA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회 측은 앞으로 모임의 횟수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섬길 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년을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모임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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