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C, 2차 조류독감 감염 사례 발표
‣ 사람에 쉽게 전염되지 않으나…과소평가 되고 있어
![[건강 포커스] 조류독감 바이러스 안전한가? 1 8. 조류 독감 바이러스 안전한가 2](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6/8.-조류-독감-바이러스-안전한가-2-1024x576.jpg)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5월 22일 미 연방 CDC는 ‘H5 조류 독감’(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대한 두 번째 인간 감염 사례를 보고했다. 텍사스에서 발생한 1차 사례와 마찬가지로 미시간 주에서 발생한 2차 감염 사례 역시 젖소를 키우는 낙농장 근로자로 밝혀졌다. 역시 2명의 조류 독감 환자는 결막염 눈 증상이 확인됐다.
현재 유행하는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되지 않는다고 전해지지만, 사람에 쉽게 감염시키고 사람 간에도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방식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CDC는 현재 이 조류 독감이 미국인들의 건강에 끼칠 위험은 낮지만, 봄과 여름철에 인플루엔자 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금)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EMS)는 올해 조류독감 및 유행병의 현황과 대책 (How Safe Are We This Summer?) 기자회견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 여름 조류독감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과 코로나19의 변종이 다시 나오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과연 이들 유행병은 어느 정도로 심각하며, 일반 대중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보건 전문가들을 초청해 알아봤다.
![[건강 포커스] 조류독감 바이러스 안전한가? 2 8. 조류 독감 바이러스 안전한가 1](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4/06/8.-조류-독감-바이러스-안전한가-1-1024x576.jpg)
다음 유행병 조류독감일 수도
가금류 및 낙농산업에 종사하는 이민자들은 특히 조류 독감 감염에 취약하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사례 보고가 과소 보고된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6개 대륙에 조류 독감 바이러스 버전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는 전례 없는 사건이라고 UC 데이비스 수의과대학 부교수이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질병 모델링을 연구하고 있는 Maurice Pitesky 박사가 말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물새의 배설물을 통해 퍼진다. 낙농장 주변을 돌아다니는 야생 고양이도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연간 약 80억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닭 예방접종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며, 특정 지역으로 확산을 억제하는 것도 쉽지 않다. 현재는 동물이 주 경계선을 넘을 때만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 조류 독감은 어느 정도 우리 모두에게 위험이 된다. 바이러스가 너무 많이 떠다니고 있다. 인간 폐수 처리 시설의 폐수에 있는 바이러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연구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극도로 치명적
조류 독감은 인간에게 극도로 치명적이라고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학교수이며 면역 저하 숙주 전염병 프로그램 책임자인 피터 친홍(Peter Chin-Hong) 박사가 말했다.
매우 심각한 독감처럼 보이지만 치사율은 훨씬 높다는 것이다.
조류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이유는 우리가 이런 종류의 감염의 경험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 초기와 거의 비슷하여 우리에게 면역체계가 없으며, “중기적으로 어느 시점에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두 박사는 인간의 조류 독감 감염에 대한 보고가 매우 적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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