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과 은혜가 코리안 저널 독자분들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틴이란 사람은 가난하고 볼품이 없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구둣가게 안에서 하루 종일 수선하는 일을 해야 겨우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명랑하고 친절한 사람이었기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마다 돕고자 노력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에 간소한 식사를 하고 자리에 누워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아주 멋있는 사람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마틴은 지금까지 그렇게 부드럽고 온유한 얼굴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 손님이 마틴을 불렀습니다. “내일 내가 당신 가게에 찾아가겠소” 마틴은 그 손님이 틀림없이 예수님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금방 왔습니다. 마틴은 구두점 문을 열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기다리는 손님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초라하게 보이는 노인 한 분이 눈을 치우고 있는 거 외에는 오는 사람도 지나가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 노인은 얼마나 추워 보이고 배고파 보이는지 마틴은 그에게 빵과 차를 대접했습니다. 노인은 떠나면서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 사람이 떠나고 난 다음에 뭔가 겁에 질리고 근심이 가득 찬 얼굴을 한 낯선 여인이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옷을 따뜻하게 입지도 못했고 가슴에 안겨 있는 아기는 병들어 보였습니다. 마틴은 그녀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주고 그녀가 나갈 때 자기 외투를 벗어 아기에게 덮어주었습니다. 마틴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깊은 만족을 느끼면서도 그가 고대하던 손님이 오시지 않아서 마음 한 구석에 실망을 느꼈습니다. 그러고 나서 마틴이 막 꿈에서 깨려고 하는데 그를 위로하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마틴 너는 나를 보지 못했느냐? 오늘 나는 두 번이나 너를 찾아 갔단다. 나는 네가 나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알았고, 네가 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도운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 마틴은 그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절은 창조주 하나님이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탄생하신 날이며, 낮고 천한 사람들, 멸시와 천대 받으면서 살아가는 자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날입니다. 따라서 성탄절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을 자신처럼 돌보는 절기가 되어야 합니다.
1.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롬 3:10)
바울은 바리새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빌 3: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히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빌 3:5-6) 육신의 모습으로 보면 흠도 없고 티도 없는 사람이다.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의인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후에 깨닫습니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다” (롬 3:10, 3:23, 6:23) 인간은 죄인입니다. 자신이 인정해도 죄인이요, 인정하지 않아도 죄인입니다.
2. 예수님은 스스로 죽으셨습니다. (요 10:15,18)
“아들을 낳으리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마 1:21)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러 오신 분이십니다. 즉 구원자이십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구원자 예수님을 생생하게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 53:2-8)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 10:15)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요 10:18)
3. 하나님의 사랑의 실천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요일 4: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 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 음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7-11)
모든 사람들은 사랑하기 보다는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랑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버림받은 연약한 자들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부르짖는 이들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38년 동안 질병과 싸우면서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물이 동할 때 먼저 내려가기만 하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환자에게 찾아가셔서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라고 말씀하시며 그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성탄절을 맞아서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희생하는 삶을 살아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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