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윅 선교사 이야기입니다. 캐나다 침례교회에서 파송 받아 원산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자가 되겠다고 찾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다 제자로 삼을 수가 없어서 시험을 치룹니다. 배추를 한포기씩 주면서
“밭에 가서 심고 오시오. 단 뿌리가 하늘로 가게 심고 오시오.” 어떤 사람은 선교사님이 외국 사람이라 잘 모르시나 하면서 뿌리가 땅에 기도록 심고 오는 사람도 있고, 잘 이해는 되지 않으나 시킨 대로 뿌리가 하늘로 가게 심고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펜윅 선교사는 뿌리가 하늘로 가는 사람들만 제자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순종에 대한 시험이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시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벧전 2:18) 국어 사전엔 순종은 순수이 따른다. 복종은 남의 명령이나 의견에 그대로 따른다. 순복은 순종하고 복종한다는 의미입니다.
1. 비록 먼저 할 일이 있어도 말씀에 순종 (눅 9:59-62)
스티븐 코비의 책(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강사가 한번은 청중들 앞에 항아리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몇 개의 돌과 모래 그리고 물을 준비하고 무엇을 먼저 넣어야 항아리에 다 넣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질문을 합니다. 답은 돌, 모래, 물의 순서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먼저 할 일이 무엇입니까? 일생을 살아가면서 먼저 할 일이 무엇입니까?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먼저 해야 되는가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됩니다. (눅 9:59-62)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좇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케 허락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부친의 장례식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들은 죽은 자가 하게 하라” 가족과의 작별 인사를 요청하는 제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쟁기 잡고 뒤를 돌아 본 자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합당치 않다”고 하십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 19:26)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복 받는 비결입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모두)
사르밧 과부와 엘리야 (왕상 17:11-14)
북왕국 이스라엘의 7번째 왕 아합왕과 부인 이세벨 시대는 극도로 배교의 시대입니다. 하나님 대신 이방신들을 섬겼습니다. 대표적인 우상이 바알과 아세라였습니다.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면서 3년 6개월 동안 비도 이슬로 내리지 않을 것이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는 엘리야는 사르밧 한 과부댁으로 보냅니다. 성문 앞에서 만난 엘리야는 과부에게 “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 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 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아멘
하나님 먼저(God the First). 삶에서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합니다. 하나님 먼저, 교회 먼저, 너 먼저. 믿음의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시간. 물질. 몸. 재능. 모든 것을 하나님께 먼저 드림이 믿음입니다. 절대로 순서를 바꾸지 마십시오. 어느 집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여 주인이 불 속에 뛰어 들어가서 자기의 귀한 보석을 챙겨 나왔습니다. 한숨을 쉬며 다행이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참 있다 생각하니 아이들이 집안에 있었어요. 정신이 없지요. 그래도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급한 것과 덜 급한 것, 버릴 것과 간직할 것을 잘 구별해야 합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에 천지 창조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날 빛을 만드셨고, 둘째 날은 하늘, 셋째 날은 산과 바다와 식물을,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별, 다섯째 날은 새와 물고기, 여섯째 날에는 동물들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하나님이 각 날에 순서 없이 아무렇게나 세상을 창조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마도 많은 동식물들이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생태계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선 순위에서 아름다운 순종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2. 내가 원하지 않아도 말씀에 순종 (막 10:17-22)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부자 청년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은 하나님 보다, 구원, 영생보다 재물의 소중함 입니다. 그에게 재물은 하나님 보다 구원보다 영생보다 더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재물이 많은 고로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여 돌아갔더라” 재물은 가까이 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순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가 원하지 않치만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의 이야기 (행 5장) 그 부부에게는 거짓말이라는 한 가지 부족한 것과 성령님을 속인 또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땅을 팔아서 바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나바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서 흉내 내려다가 그만 거짓말을 하고 성령을 속이게 됩니다. 믿음 생활은 흉내내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을 얻으려면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라도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복을 받으려면 내가 원하지 않아도 순종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원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순종이 필요합니다. (다음주에 계속 이어집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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