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나약함과 무능함
매년 1월이 되면 결심을 합니다. 금년에는 성경을 한 번 읽어야지. 전도는 꼭 1명은 해야지. 어떤 분들은 올해는 담배를 끊어야지 하는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2월 3월이 되면 서서히 그 결심이 무너집니다. 왜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며 무능하고 나약한지 아십니까? 까치들은 비가 많이 오는 해는 집을 높이 짓는다고 합니다. 청개구리도 비가 많이 오는 것을 알고는 소리를 크게 내어 운다고 합니다. 쥐는 지진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피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속수무책 당합니다. 개미는 홍수가 날 것을 미리 알고 높은 곳으로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거미는 어디로부터 바람이 불어올 것인가 방향을 미리 알고 거미줄을 칩니다. 사람이 하찮은 미물보다 못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인간 자신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의지하는 돈, 권력, 과학의 힘 또한 무력하기 짝이 없습니다. 홍콩 최대의 여성 재벌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알려진 바오 융친 여사가 소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 SARS) 증세로 49살에 죽었습니다(2003.4.20.). 1,600억원 그의 재산도 그까짓 바이러스 하나로부터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이게 인간의 현주소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힘으로 능으로도 되지 않는다” 힘은 인간의 힘, 인간 집단의 힘, 조직의 힘, 과학의 힘, 그 어떤 것도 않된다. 힘이란 당시의 군사력을 말합니다. 육체의 힘, 건강의 힘, 인간이 자랑할 만한 물질 등 환경적 능력을 말합니다.
2. 예비하신 하나님 (에스라 1:1-4)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BC 583)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찌니라 하였더라 (에스라 1:1-4) 뿐만 아니라 옛날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왔던 국보들, 성전 기물들을 모조리 되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성전 재건에 필요한 건축 비용을 국고에서 보조토록 했습니다.
3. 큰 산이 무엇이냐 네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7절)
개인이든 공동체든 국가든 살아가다 보면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육체적인 문제, 정신적인 문제, 영적인 문제,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국가의 문제. 오늘 본문은 이러한 인생의 문제를 산이라 표현했고, 아주 큰 문제를 큰 산이라 말합니다.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장애물입니다. 오늘 성경이 말하는 큰 산이 무엇일까요?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흥분하여 힘을 쏟던 성전 건축공사가 중단된 사태를 말합니다. 성전건축 공사를 시작할 때 매우 감격스러웠습니다. 그 광경이 에스라서 3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백성들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불렀습니다.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대성통곡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습니다. 특히 7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 지금은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감격해 했습니다. 사람들이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외칠 것이라고 했는데 여기 은총이라는 말에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아름답다!’ 하는 감탄입니다. ‘스룹바벨 총독에게 큰 일을 하셨습니다. 복을 많이 받으십시오.’ 하는 치하와 축복입니다. ‘우리 힘으로 안 될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는 고백입니다. 그런데 왜 공사가 중단되었습니까? 자그만치 14년 – 16년이나 중단 되었습니다. 첫째는 외부의 방해 때문이었습니다. 건축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사마리아인들이 유력인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고레스 왕의 대를 이은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에게 거짓 고소를 하게 됩니다. 고소의 내용인즉 “대민족이 왕을 대적하기 위해 성읍과 성막을 쌓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왕명에 의해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사마리아인과 주변 국가들의 반대와 방해, 과연 큰 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짓 고소장, 억울하지만 큰 산 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더더구나 지배국의 임금이 거짓 고소장을 보고 공사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큰 산 일 수 밖에요.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모든 길이 막혔습니다. 모든 가능성이 차단되었습니다.
둘째는 내적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입니다. 백성들의 불신앙 또한 큰 산이었습니다. 방해에 부딪히자 백성들을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불평을 시작합니다. 돈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하지.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은 모두 페르시아에 남았잖아. 정치, 경제가 안정되어야 하나님의 일을 하지. 그리하여 모두 개인적인 일, 세속적인 일에만 매달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백성들의 태도를 불신앙이라 책망하셨고 하나님이 복을 거두어 가시겠다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안 되는 이유 99가지가 있어도 되는 이유가 1가지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리오 왕은 (에스라 6:6-) 주변 부족들은 하나님의 성전 역사를 막지 말아라. 유대인들은 당당히 성전 건축 공사를 계속 하라. 왕의 재산 곧 세금 중에서 소요 경비를 신속히 지원하여 지체함이 없도록 하라. 하나님께 드릴 제사에 필요한 제물들은 제사장이 원하는 대로 공급해 주라. 제사 때마다 부탁하노니 왕과 왕자들을 위해 기도해 다오. 무론 누구든지 이 명령을 어기면 그 집을 거름더미가 되게 하리라!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거나 훼방하면 하나님의 심판 저주가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 일을 방해하거나 훼방하면, 교회 일을 반대해서 잘 된 사람이 없었습니다. 반대로 교회 일 충성 봉사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학개 선지자 (1장) 성전을 건축하라는 여호와의 말씀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2)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4) 너희가 많이 뿌릴찌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찌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찌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6)
4.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성령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인간의 힘. 내 힘으로 하려고 하니 안되지요. 우리가 교회를 섬기다 보면 모든 조건이 완벽하고 주판알을 굴려보면 안될 수가 없는 일입니다. 하나도 안 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길이 막힙니다. 일이 꼬입니다. 반면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건 도무지 될 수가 없는 일입니다. 경험적으로 안 되는 일입니다. 상식에도 안 맞습니다. 준비된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기도하고 감당하다 보면 됩니다. 하나도 어렵지가 않습니다. 무슨 얘기입니까? 인간적으로 완벽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시면 실패입니다. 성공 같아 보이지만 결국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불완전해 보여도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하나님은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 성령의 기름부음이 넘치는 사람들에 의해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모든 전자제품은 전기가 흘러야 사용 가능하듯이 우리 예수님 믿는 성도들은 성령이 흘러야 사용 가능한 존재가 됩니다. 아멘. “힘으로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만 됩니다. 성령이 임함으로 권능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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