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통계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결혼적령기가 지난 사람들 중에 64%가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왜 독신을 추구하느냐고 질문을 했더니 “내 행복을 남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신경쓰기 싫어서”, “경제적으로 손해니까”, “결혼생활이 두려워서….”라고 대답했다.
자기 인생을 즐기는데 거추장스러운 모든 것들을 철저히 배제한다.
매우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세상이 아닐 수 없다.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일까?
재물이 넉넉한 가정일까?
믿음 없이 재물을 좇아가는 가정은 결국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다.
돈은 편안케 해 주는 수단이긴 하지만 목적은 될 수 없다.
돈이 가정의 행복을 책임져 주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일까?
언제나 행복할 수 있는 가정은 바로 신앙의 계승이 이어지는 가정이다.
행복한 가정은 믿음을 계승하는 가정이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그래서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유산으로 계승해 주셨다.
우리에게는 물려주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숨겨져 있다.
가장 먼저 물려받은 유산이 무엇인지 아는가?
첫째, 하나님의 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셨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다.
하나님 자신의 복을 자기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신 우리들에게 물려주셨다.
후손의 복을 물려주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1:28)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는 축복을 통해서 후손이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들에게 애착을 가지는 유전자가 있다.
둘째, 모든 창조물을 물려주셨다.
물질적인 축복도 물려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유산으로 계승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물질적인 것을 좋아하는 유전자가 있다.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들과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과 모든 채소들과 열매 맺는 나무들을 식물로 주노라”(창 1:28-30)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의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그것들은 우리에게 계승해 주시고 관리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것을 잘 관리해서 풍성한 소유를 누릴 수 있다.
셋째, 영적인 복을 물려주셨다.
아담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심으로 생령이 되게 하셨다.
하나님의 영을 계승해 주시고 안식의 복을 물려주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영원을 사모하는 유전자가 들어 있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다.”(창 2:3)
참된 평안의 복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평안을 누리도록 하셨다.
한 주간의 첫날을 택하셔서 온전히 영적인 축복을 누리도록 하셨다.
사람은 영혼이 먼저 잘 되어야 한다.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요삼 2)
우리 나라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였다.
사람이 죽은 다음에 좋은 평가를 남기고 주위에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한다.
좋은 것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기를 원하실까?
믿음을 유산으로 계승해주시기를 원하신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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