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한다.
믿음의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
심지어 “세상근심은 사망을 가져온다”(고후7:10)고 했다.
특히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눅12:22)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공중 나는 새와 들풀을 비교하면서 우리를 더욱 귀하게 여기신다는 걸 강조하신다.
저 공중에 나는 새들은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24)고 우리의 귀중성을 강조하셨다.
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28)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여기서 “하물며”라는 단어를 주목한다.
우리를 귀중한 존재로 여기신다는 강조점이다.
결론적으로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신다”(30)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 일을 근심하는 것은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책망하신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아신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안 해도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니라는 점이다.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누워 있다고 감이 내 입으로 떨어지겠는가?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귀중한 존재로 여기신다면 우리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기도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다 아시고 여호와 이레 준비했으므로 도리어 기도하여 받으라는 뜻이다.
그리고 노동을 통해서 땀 흘려 양식을 구해야 한다.
노동을 통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하루하루의 양식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왜 그들은 더욱 감사할 수 있을까?
노동으로 우리의 양식을 벌 수 있는 은혜는 하나님의 손길로부터 온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신 8:18;고전 4:7;약 1:17).
그렇다면 세상만사 근심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반드시 우리가 해야 할 근심이 따로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뜻대로 우리가 근심해야 할 일이 따로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후7:10)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할 근심이 있는데 그것은 죄를 근심하며 회개하는 일이다.
우리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려면 죄에 대하여 근심을 해야 한다.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이란 무엇일까?
만일 누군가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생각하고 나는 죽으면 천국을 가겠지 하고 죽었는데 막상 앞에 보이는 것이 지옥문이라면 얼마나 후회 막심할까?
구원이란 너무 귀하고 소중해서 우리 인생의 최고의 목표이기 때문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받아야 할 구원이라서 결코 후회할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주일마다 교회의 예배에 출석한다 하더라도 구원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죄를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다.
세상 근심으로 사망에 이르지 말고 우리의 죄를 날마다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1)고 말씀하신다.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가 정말 근심해야 할 것은 우리의 죄를 날마다 근심하고 회개해야 한다.
그것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이다.
그것이 하나님이 나라에 들어가는 관문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더 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송영일 목사 (Y Edward Song, Th.M, D.Min)
케이티 새생명교회 담임
newlife0688@gmail.com
(832) 205-5578
www.houstonnew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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