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6명 상위 입상자 중 24명이 한인학생…‘K-Art’ 무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펜데믹이 끝나면서 각종 행사들도 다시 활기를 띠며 개최되고 있다. 휴스턴 도그쇼도 3년 만에 지난 7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 NRG 센터에서 열렸다. 미술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도그쇼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학생미술대회(Dr. Mari John Filla Student Art Exhibit & Contest)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올해 주제는 “Men’s Best Friend” 였는데, 휴스턴 매트로 지역과 주변 학교의 Pre-K 부터 12학년까지 총 43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중 상위권에 오른 36명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이 21일(금) 오후 4시 거행됐다.
특히 한인학생들의 수상이 두드러졌는데, 그중에서도 Natalie Bae 학생은 ‘A Perfect Day’란 제목의 그림으로 9학년 최우수상(Best in Grade)과 전체 대상(Best in Show Award)을 동시에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Natalie Bae 학생은 지난 2017년 도그쇼에서도 3명의 형제자매가 동시에 학년별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며 이 대회와도 인연이 깊다. Natalie Bae 학생은 배재광 변호사의 장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체 2등인 Commemorative Art Award을 차지한 11학년 Hannah Kim 학생은 미술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으로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실력을 검증받았다.
Natalie Bae 학생과 Hannah Kim 학생 모두 JP Art 스튜디오(원장 오종필)에서 미술 지도를 받고 있다. JP Art 스튜디오는 이번 대회에서 두 명의 전체 1,2등 외에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각 학년별 최우수상에 킨더의 Olivia Li, 3학년 Elise Lee, 4학년 Collin Pyo, 7학년 John Lee, 8학년 Eunice Lee, 10학년 Rachel Won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3학년 Elise Lee 학생의 ‘Super Soccer Canine’ 작품은 수상작 그림을 대표에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도그쇼 학생미술대회는 각 학년 최우수상과 더불어 20~30개의 추가 작품을 뽑아 Committee Choice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21명이 선정됐는데, 역시 JP Art 스튜디오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있는 4학년 Isla Ju, 5학년 Rachel Kim, Elisa Gunnells, 7학년 Irene Kim, 8학년 Charles Chen, Evelyn Pan, Shine Lee, 9학년 Ahhyeon Choi, 10학년 Karis Yi, Sion Joo, 그리고 11학년 Regina Zhou 학생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도그쇼에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낸 것에 대해 오종필 원장은 “한인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창작 능력, 꾸준한 노력 그리고 선생님들의 지도력 등이 합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36명 최종 수상자 중 학년별 최우수상 12명을 포함해 총 24명의 한인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다.
한편 휴스턴 도그쇼 학생미술대회는 매년 봄에 작품 공모전을 하며 수백 점의 모든 출품작들을 대회 기간 동안 전시하여 방문객과 출품자가 감상할 수 있다.
<사진출처: Dr. Mari John Filla Student Art Exhibit & Conte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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