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한인봉사자 도움으로 30여명 1차 접종 마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이번 주 휴스턴 지역에는 약 9천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었다.
동시에 23일(화)과 24일(수) 연 이틀에 걸쳐 각 1천명에 대한 백신 접종 신청 창구도 오픈됐다. 물론 각 1천명의 예약접수는 모두 10분 안에 마감되었고, 포털은 바로 닫혔다.
예약은 AlertHouston.org에 사전 정보를 입력했던 사람들에게 전화, 문자, 이메일을 통해 고지되었는데, 텍사스 주가 정한 1A 또는 1B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HoustonEmergency.org/covid19 에 들어가거나 혹은 직접 링크(bit.ly/HHDvax022521)를 클릭해 자체 등록하도록 했다.
한편 24일(수) 한인타운 근처 캠프우드 도로상에 위치한 St. Jerome 성당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소규모 백신 접종이 진행됐는데, 한인들 30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혹은 접종은 못했지만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정보는 스프링브랜치 지역구의 백신 접종 정보를 전날 접수한 한인회 윤건치 이사가 곧바로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에게 이 정보를 알렸고, 신 회장은 시민권자협회 및 센서스 활동을 통해 확보한 한인들 정보 중에서 적격 대상이 되는 분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한인들이 짧은 시간에 많이 모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백신 접종 장소가 한때 한인회관으로 잘못 전달돼 혼란도 있었지만 성당 주차장에는 주로 한인들의 차량 줄을 서서 접종을 기다리거나 신청 양식을 기입하고 있었다. 당일 현장에는 윤건치 이사, 신현자 회장, 그리고 향군 중남부지회 정태환 지회장 당선자 등이 한인동포들의 신청 양식 기입 및 백신 접종 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주차장 질서 유지 등을 위해 봉사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인동포들 중에는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해 실망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용케 백신 접종을 받은 동포들은 그동안 백신 접종 기회를 얻지 못해 불안해하던 중 편리한 장소에서 한인봉사자들의 안내까지 받으며 백신을 접종 받았다면서 안도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아직까지 백신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65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18세 이상 성인은 해리스카운티를 비롯한 각 카운티 백신 포털이나 휴스턴 시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 AlertHouston(휴스턴시) 사이트: https://houstonemergency.org/alerts/
- 해리스카운티 백신 포털: https://vacstrac.hctx.net/landing 혹은 전화 832-927-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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