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해리스카운티 2025년 예산안 발표날인 지난 9월 19일(목), 우리훈또스 시니어 시민참여팀과 한인 노인아파트 및 파인몬트 입주자들이 법원 앞에서 재난상황에 대비해 공공안전을 위해 발전기 지원을 요청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아래 내용은 참가자들의 Testimony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정리 변성주 기자>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는 인류 전체의 문제입니다. 이번 베릴 태풍으로 인해 많은 휴스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다행히 제가 사는 지역은 베릴 피해가 적어 별 어려움은 없었으나 스프링브랜치에 거주하는 저의 딸은 거의 일주일 동안 정전이 되어 딸 가족이 저희 집 또는 친구 집으로 난민들처럼 옮겨 다녀야했습니다. 이런 사태가 비록 저의 가족만의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소득 계층이나 더욱이 시니어 아파트 및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이나 취약자들에겐 더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의 정전 사태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 지역의 커뮤니티센터나 시니어 아파트 및 요양병원 등에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제너레이터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연화, 제4구역>
5월 폭풍우 때 9일간 정전, 베릴 태풍 때는 4일간의 정전 상태로 냉장고 안에 있던 음식과 재료를 버려서 경제적으로 손실이 있었으며, 전화기를 충전할 수 없어 답답했고, 더워서 고통스러웠어요. 베릴 태풍 때 우리아파트는 4일 만에 전기가 복구되었지만 시니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구는 그때까지 전기가 복구되지 않아 우리 집에서 며칠간 지냈어요. 친구가 사는 아파트에는 노약자들이 대부분이며 노인들이 갈 곳이 없어 더위와 식사문제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으로 안전 및 생명에 위협이 되는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니어 아파트 및 요양원과 지역커뮤니티센터에 우선적으로 친환경 발전기를 설치해 주십시오! <이향숙, 제4구역>
허리케인 베릴이 왔을 때 우리 훈또스에서는 스프링브랜치 지역에 있는 한인회관을 쿨링 센터로 3일간 운영하여 많은 사람들이 재난시 대응법, 생존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습니다. 카운티의 제1 의무는 주민들의 재산,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주민들 모두 세금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정전 사태가 발생할 경우 그에 따른 재산 피해는 차치하고라도 많은 주민들과 특히 노인들과 취약한 상황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피해는 어디서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나요. 우리는 선거에 한 표로만 통계로 계산되는 사람들이 아니고, 귀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미국시민이란 것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최옥순, 제3구역>
지난 허리케인 때 일주일간 정전이 되어 모든 음식물이 폐기되고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에어컨이 정지돼 폭염 속에서 마땅히 갈 곳도 없고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조치도 못 받아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비하여,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시니어 리빙센터 및 요양시설 등에 환경 친화 에너지를 이용한 제너레이터를 설치하여, 재난 발생시 냉,난방기가 가동되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조치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요구 사항이 반영되지 못해 실망했으며 차후엔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책임있는 자세로 우리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예산 책정을 고려해주세요. <이강, 제4구역>
올해 벌써 두 번이나 폭풍과 허리케인에 의한 자연 재해를 겪는 동안 아파트나 해리스카운티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대책은 찾아 볼 수 없었으며 특히 정전상태에서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아 계단을 이용하지 못하는 워킹카트 사용 노인들에게는 악몽이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보내 온 메시지는 고작 “주민들은 가족에게 연락하여 대안을 마련하라”가 전부였습니다. 여러분의 부모가 이런 상황이면 어쨌을까요? 병약한 노인들이 식사도 못하고 고생하고 있을 때 다행히 우리훈또스에서 아파트 사무실에 제네레이터를 설치해주어 며칠 동안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서 노인들이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용납되지 않으며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회피하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김명진, 제4구역>
올해 5월과 7월에 발생한 자연 재해로 잦은 정전이 발생하면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 가족은 일주일 동안 정전이 되어 비즈니스 자체를 완전 셧다운하였고, 냉장고, 냉동고가 작동이 안 되어 많은 식자재를 버렸습니다. 집의 전기도 끊어져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여 일주일이나 더위 속에서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저희도 정전으로 여러 날을 더운 곳에서 지내기도 너무 힘들었고 특히 위급 상황시 꼭 필요한 전화기를 충전할 곳을 찾기도 어려웠습니다. 제너레이터는 위급상황시 노약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요구가 계속 무시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의 소중한 한 표를 경솔히 여기지 말아주십시오. <유명숙, 제4구역>
최근 기후 변화로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베릴로 인한 정전 때, 시니어 아파트에 사시는 저의 친구 이모는 조카의 집으로 피신했으나, 갈 곳이 없던 많은 분들은 극심한 더위에 고통을 겪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생명을 위협받는 두려움으로 공포에 떨었습니다. 해리스카운티는 시니어 아파트, 요양시설, 지역커뮤니티 센터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여, 비상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무를 지켜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정전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시니어 아파트나 요양시설 중에서 누군가 정전으로 생명 관련 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사망할 수 있으므로 결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김영주, 제4구역>
정전으로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수 없었고 또한 야간에도 더위에 시달리며 밤잠을 못 이루었던 일부의 주민들이 우리 훈또스에서 운영하는 Cooling Center에 오셔서 휴식을 취하며 음식과 음료를 제공 받고 또한 전화기 충전 등 여러가지 혜택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극심한 기후 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재해로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그 일환으로 각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와 시니어 아파트 및 요양 시설 등에도 친환경 제너레이터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만약 더위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면 누가 그 책임을 지겠습니까? <Joshua Na, 제3구역>
저는 C-pep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C-pep 기기가 작동 안되면, 호흡에 이상이 발생하고 병원에 응급으로 이송되는 위험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지난 두 번의 허리케인으로 인하여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서 기기를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고, 높은 습도로 호흡이 힘들고, 어둠 속에서 넘어지기도 여러 번이었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시니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더 많은 정전 사태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거동이나 언어 소통이 어려운 주민들이 밀집해 있는 시니어 아파트나 요양 시설을 비롯하여 각 커뮤니티 센터 등에 제너레이터를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실비아 정, 제1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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