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휴스턴 아시안부동산협회 갈라, 이·취임식 성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0년 인구센서스는 지난 10년간 아시안 인구의 급성장을 증명했다.
그에 힘입어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부동산시장은 역동적으로 성장해왔다.
텍사스를 비즈니스 본거지로 삼으려는 움직임과 큰 폭의 인구 유입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6월 16일(토) 휴스턴 갤러리아 내 웨스틴 갤러리아 호텔 연회장에서는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이하 AREAA) 휴스턴챕터의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성대한 갈라 행사가 열렸다.
2년 임기를 마친 Dan King 회장의 뒤를 이어 Victor Lee 신임 회장(2023-2024)이 6대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행사 진행은 애미상 수상에 빛나는 ABC13 뉴스의 미야 쉐이(Miya Shay) 기자가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알 그린(Al Green) 연방하원의원, 존 위트마이어(John Whitmire) 텍사스 주상원의원, 진우(Gene Wu) 주하원의원 등 아시안 커뮤니티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450여석을 가득 채웠다.
아태계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방정부의 주요 데이터에서 “other”로 분류되었었다.
그러나 아시안부동산협회를 비롯한 아태계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대외 로비와 의견 개진에 힘입어 지금은 당당히 아태계 인구 데이터가 통계에 반영되며 아태계의 잠재력이 잘 드러나게 되었다.
AREAA는 미 전역과 캐나다에 총 44개 챕터와 1만8천명의 회원이 가입되며 있고 51개 다양한 인종들을 대표하는 대규모 부동산관련 네트워크 전국 조직으로 맨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단순히 부동산 관련사업자의 모임을 뛰어넘어 의회와 연방기구, 상원이 Fair Housing 관련 법안 제정에 있어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는 대표성을 갖는 기구로 위상이 높아졌다.
한인 리더십 ‘다다익선’
강문선 회장이 4대 회장으로 2019-2020 동안 휴스턴 챕터의 수장이 되었을 당시만 해도 중국과 베트남, 인도계 커뮤니티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던 휴스턴 챕터에서 한국계 리더가 추대된 것은 다소 의외였다.
강문선 회장은 AREAA 휴스턴 챕터 발족 당시부터 이사로 참여해오며 협회 발전에 기여해왔고 2년 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협회 주요 업무들을 섭렵해왔다.
AREAA 휴스턴챕터에서 쌓은 강문선 회장의 리더십 경험은 훗날 휴스턴 한인상공회 재건에 밑거름이 되었다.
이날 갈라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이 두드러졌다.
특히 한인상공회 회원들을 비롯해 차세대 전문인력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네트워킹을 활발히 하는 모습은 그동안 지향해왔던 모습이었다. 신임 Victor Lee 회장 임기에 함께 활동할 이사진에는 스티브 윤 휴스턴 한인상공회 부회장도 포함돼있어 한인 부동산전문가 리더십의 명맥을 잇게 되었다.
한편 2023년에 발간된 ‘State of Asia America’에 따르면, 한인은 LA, 뉴욕/뉴저지, 워싱턴 , 시애틀, 애틀랜타 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뉴욕/뉴저지, LA,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보스톤 순으로 뉴욕/뉴저지와 캘리포니아에 집중돼있었다.
반면에 베트남 인구는 LA, 산호세, 휴스턴 메트로, 달라스-포트워스, 샌프란시스코 순으로 휴스턴과 텍사스에 베트남 커뮤니티가 거대 마켓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한편 아태계 인구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아태계의 주택보유율은 백인들보다 약 10% 정도 낮았다.
그러나 2016년 17% 차이보다는 크게 상승한 수치였다.
AREAA가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변하여 주택 소유에 대한 장벽을 분석하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로비하여 제도적인 반영을 하도록 한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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