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사회의 위상 “한민족 총체적 역량 확대로”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이상덕 제2대 재외동포청장이 31일 취임했다.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동포사회는 과거와는 다르게 모국과 도움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해외 역량”이라며 “재외동포사회의 위상 변화가 세계 한민족의 총체적 역량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불과 1년여 짧은 기간에 동포청의 기초를 다졌다고 평하고, 앞으로 재외동포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는 만큼 재외동포정책도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재외동포 사회의 위상 변화가 세계 한민족의 총체적 역량 확대로 이어지도록 우리 정부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가 재외동포청을 신설한 이유이다. 지금 우리는 소위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로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700만 재외동포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동포청이 되도록 몸을 던지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상덕 청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 참석 후 오사카를 방문, 재일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간사이 지역의 동포들과 만났다. 간사이 만찬 간담회에서 이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승적인 정치적 결단에 따라 이뤄낸 한일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강화하기 위해 재일동포들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일동포들은 한 목소리로 한일관계 회복을 이뤄낸 윤석열 정부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보내면서 한일 우호·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재일동포사회가 기여할 차례라고 화답했다.
2대 동포청장으로 취임한 이상덕 신임 청장은 주 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보직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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