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증가, 평균 수명에 대한 관심 모아져
2060년 생물학적 한계 뛰어 넘은 150세 시대 기대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미국에 거주하는 최고령 여성 엘리자베스 프랜시스가 7월25일 115번째 생일을 맞으며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휴스턴에 거주하는 엘리자는 올해 2월 생존하는 미국 최고령으로 이름을 올렸다. 1909년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난 엘리자는 어린시절부터 휴스턴으로 이주 해 휴스턴에서 자랐다. 엘리자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신에 대한 믿음이라며 담배를 피운 적이 없고 가끔 와인 한 잔만 마셨다고 말했다. 엘리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먹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엘리자의 115세 생일 소식에 평균수명과 수명 증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엘리자의 115번째 생일은 과학계에서도 주목하는 상징적 의미도 커 보인다. 뉴욕 아인슈타인의대(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과학자들은 과거 사망 기록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분석을 근거로, 인간 수명 연장은 이미 정점을 찍었으며 생물학적 한계치는 115살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재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령 122세 프랑스 잔루이즈칼망(1875-1997)의 사례는 예외적인 존재였다고 보고 있다. 쉽게 말해 의학의 발달과 영양 개선으로 최대수명의 한계까지 도달했기 때문에 더 이상 극적인 수명 연장은 어렵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는 2021년 미국과 러시아, 싱가로프 공동연구진이 50만명의 혈액세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간 수명의 생물학적 한계는 120살에서 150살 사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지만, 큰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이 115살을 넘긴 엘리자의 생일이 연구 결과를 다시 주목하게 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대와 플로리다대 연구진도 20세기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초고령기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최대 수명 기록이 2060년 이내에 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거에 비해 현대 사회는 위생, 건강 관리 및 영양 개선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노년기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영향은 특정 시점 이후의 사망률 분포를 좁히는 정도에 그쳤다고 볼 수 도 있다. 1980년 이전에 100살을 맞은 사람들은 의료 기술 및 공중 보건이 상당히 좋아진 덕을 본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추정했다.다른 하나는 1910~195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이다. 연구진은 이 집단에선 현재 최고연령이 훨씬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70~110살 연령층의 경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기가 최대 10년 연기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현재 50살인 사람의 기대수명은 최대 8년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러 분야의 연구 결과는 종합해 보면 2060년쯤에는 일부 고령자들이 칼망의 수명 기록을 깰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추월한 생물학적 한계 나이 115세도 150세까지 높아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예측하는 150세는 생물학적 한계일뿐 건강한 노후로 평균수명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한 현실이다. 평균수명 증가를 위해서는 의학과 과학의 발전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와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동반하는 정치·경제적 환경이 안정 되야 건강한 평균수명 증가가 실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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