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등 라이스대학에 집결
“한인동포, 선배, 기업들은 든든한 버팀목, 우리의 자랑”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산학계 한인 200여명 한자리에
7일 라이스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24 휴스턴 차세대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미과학자협회 남텍사스/휴스턴 지부(KSEA-ST/Houston/회장 최재웅), 재미한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KOEA/회장 김건호),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Kotra가 함께 준비했다. 규모도 상당했고, 내용도 알찼다.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다양한 세션이 마련 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 네트워킹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 세션도 따로 마련 되어 전문성도 높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는 학부생 48명, 대학원생 78명, 박사후 연구원 22명, 경력 5년 이하의 사회 초년생 17명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교수, 지상사 채용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젊은 한인, 전문인 네트워크 확대 기회
산학계 한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은 장소 섭외부터 운영위원들의 노력이 빛났고 준비도 철저했다. KOEA 차세대 디렉터 라이스 박사과정을 마친 민이룩 디렉터가 행사 장소를 섭외했다. 민박사는 “차세대가 모이는 행사라 라이스 대학 학생회관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졸업생이다 보니 장소 섭외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젊은 친구들에게 유익하고 도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크게 반겼다. 민박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 학사,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8년 라이스대학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왔다가 작년 겨울 졸업 엑슨모빌(Exxon Mobil)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한인학생,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기업으로 참가하며 이번 포럼에 처음 방문한 Jeil E&S 관계자는 미국의 명문 대학의 중심에서 이렇게 많은 한인학생들이 모여 활기찬 활동을 하는 모습이 신선한 설레임을 주었고, 한인학생들이 많이 모인 모습에 감격스러웠다며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들의 네트워크가 확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고 준비한 KESA, KOEA, 총영사관, Korta의 역할에 찬사를 보냈다.

커리어 개발과 재정 관리 전략 소개
오프닝 리마크는 정영호 총영사가 맡았다. 정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 두 국가 간의 과학 기술 교류에 젊은 인재들이 앞장서기를 장려했고, 첫번째 연사로 나선 안용준 변호사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해 필수적인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커리어 성장과 인맥의 상호작용의 대해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에게 조언 제공했다. 두번째 연사 유한창 박사(ABS, Retired)는 은 직장인들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취해야 할 재정 관리 전략을 소개하며, 특히 젊은 나이에 투자를 시작해야하는 중요성과 초기 경력 단계에서 재정 계획을 세우는 방법 등의 팁을 제공했다.
산학계 유용한 정보가 풍부한 세션 운영
실무에 활용하고 취업준비에 직접 도움이 되는 인더스트리 세션과 아카데미아 세션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인더스트리 세션에는 산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약 120명의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이 참여해 커리어 개발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각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연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기회는 경력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절호의
찬스였다. 아카데미아 세션은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생과, 학계의 진출하여 연구원을 꿈꾸는 대학원생 및 박사 후 연구원 약 60명 정도가 참석했다. 미국 유명 퀴즈쇼 Jeopardy를 패러디 한 세션 진행은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도 했다. 패널들은 연구 책임자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과, 연구 기회를 극대화 하기 위한 네트워킹의 중요성, 리더쉽과 멘토링 등에 대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경력개발 노하우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국기업 채용기회 제공
한국기업들의 참여도 있었다. Samsung Austin Semiconductor, Jeil E&S, EM Solutions, Sumika Semiconductor Materials 등 4개 지상사는 이번 포럼에서 회사소개와 함께 채용과정을 설명했고, Jeil E&S, EM Solutions, Samsung E&A는 현장에서 채용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차세대가 다음세대를 돕는 미래 기대
이번 포럼에 참여한 A&M 학부 졸업생은 “재학중에는 한인학생회에서 도움을 받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는 선배님들의 협회가 만든 포럼에서 도움을 받게 되어 내가 한국사람이라 이런 소속감을 갖고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뭉클하고 든든한 생각이 들었다. 오늘 많은 분들을 알고 인사를 나누었는데, 사회 초년생으로 한분 한분이 정말 대단했다. 오늘 산업세션에서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 양박사님을 만난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자신도 향후 한인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역할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KSEA 최재웅 회장과 KOEA 김건호 회장은 클로징 리마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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