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슬리 초등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Katy ISD의 엑슬리 초등학교(Exley Elementary School)에서 지난 23일(목) 저녁에 열린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에서 ‘코리아’ 부스가 단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는 소식이다.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는 각 학교마다 열리고 있는데, 엑슬리 초등학교는 전 학년에 걸쳐 한인학생수가 10명으로 적지만 PTA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행사 준비와 학생들의 진행으로 큰 호응을 불러왔고, 한국인의 뿌리를 자랑스러워하는 정체성 확인의 시간도 되었다고 한다.
5학년 재학생 어머니 신켈리 씨는 “5년째 한인 학부모들과 엑슬리 초등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며, 특히 Master Choi World Champion 도장이 태권도와 무술 시범 등을 선보일 때는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입장에서 매우 가슴 뿌듯하고 뭉클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각 나라를 대표하는 부스가 총 20개 정도 운영되었는데,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정보세션은 물론 한복 입어보기 체험행사, 한국음식 체험, 한국놀이(제기차기, 딱지치기) 체험, 한글 이름쓰기 등도 인기가 있었다.
K-pop 열기를 반영해 행사장에 스크린을 통해 K-Pop 음악과 올림픽 영상 등도 소개했다. 학부모 홍신영 씨는 “보드 제작에도 신경을 써 한국전통 오방색 소개와 건축문화 소개 및 다양한 한류들을 소개하며 전통과 현대의 한국과 한국문화를 두루 알리려고 노력한 것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Master Choi World Champion 도장의 ‘수(秀)데모팀’ 무대였다. 한자 ‘빼어날 수(秀)’를 의미하는 이름을 갖고 있는 데모팀에는 외국학생을 포함해 엑슬리 학교 재학생 3명(한인학생 2명, 외국학생 1명)과 한인 졸업생 2명이 포함돼있었는데, 이들의 쌍절곤 시범 무대와 격파 시연 등은 단연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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