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카운티 살라도 인근서 발생…. 화재로 인근 주민 긴급 대피

텍사스주 살라도에서 발생한 헬리콥터 추락 사고 (사진: 벨 카운티 보안관실의 클리프 콜먼) Credit:kwtx
텍사스주 벨 카운티 살라도 인근 들판에서 12일(현지 시각) 군용 아파치(AH-64) 공격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졌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 34분쯤 접수됐으며, 헬기는 포트후드 기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도브 할로우 레인 인근 들판에 떨어졌다.
벨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클리프 콜먼은 “매우 격렬한 추락”이었다며 탑승자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고 확인했다.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추락한 헬기는 포트후드 기지 소속으로,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한 군 관계자가 AP통신에 익명을 전제로 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포트후드 범죄수사대가 조사를 맡고 있다.추락 충격으로 들판에 산불이 번지면서 인근 주택가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다행히 헬기가 직접 주택이나 건물에 충돌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 헬기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포트후드 제1기병사단 브리가디어 장군 이든 디븐 대행 사령관은 “지금 최우선 과제는 사고 현장을 확보하고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탑승했던 승무원과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존 코닌 텍사스주 상원의원도 SNS를 통해 “포트후드 인근 살라도에서 발생한 아파치 헬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에게 기도를 전한다”라고 애도했다. 포트후드는 킬린 인근에 위치한 미 육군의 대표적 대형 기지로, 제3기갑군단 사령부이자 제1기병사단의 본거지다.
아파치 공격헬기는 1984년 처음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개량돼 왔으며 2050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숨진 탑승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고 원인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코리안저널 데일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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