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세대에는 감사패, 자녀세대에는 장학금 전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전교인이 함께 감사와 찬양을 올리는 ‘블레싱 투게더’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 올 상반기부터 ‘전교인이 함께하는 40주년 감사(2000 Together 40)’를 대주제로 △4월 21일 부활주일에 ‘마칭 투게더(Marching Together)’로 연합예배, 안수집사 임직, 걷기대회, 한마음잔치를 △7월 14일 창립기념주일에 ‘셀레브레이팅 투게더(Celebrating Togather)’ 교회 창립예배 교구별 찬양제를 실시했고, △마지막 순서로 12월 22일 ‘블레싱 투게더(Blessing Together)’ 기념음악회를 통해 40년 교회 부흥의 역사를 감사와 하나님께 영광 올리며 대축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우열을 가리는 심사나 특별한 외부 초청 인사도 없고 특별한 형식이나 제한을 두지 않고 가장 어린 유아반부터 상록회 어르신들까지, 한어권과 영어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까지 각 그룹별 찬양으로만 꾸며졌지만, 약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찬양 축제는 각 순서마다 감동의 무대였다는 후기다. 어떤 장로님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는 고백도 나왔다.
바쁜 연말연시에 함께 모여 무대를 준비하는 일들이 성도들에게 불편과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형식에 치우치지 않은 진심어린 합창을 준비하며 함께 단합하는 시간으로 삼았다는 후기도 나왔다.
이재호 담임목사는 “찬양만으로 이렇게 감동적일 수 없었다”면서 불편함 속에서도 참여하고 준비한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찬양제가 끝난 후에는 한인중앙장로교회 안수집사회(회장 손진문 집사)가 주최한 장학금 수여식이 19명의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안수집사회에서 마련한 7천불과 교회가 지원한 1만2천불로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원됐다.
또한 초창기 교회 설립과 현재 교회당 및 비전센터 건축에 공로가 있고 헌신해 온 장로 및 은퇴 장로 12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가지며, 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또 다른 40년의 비전을 든든히 세우는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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