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2018년 6만9천, 2019년 6만5천달러 규모에서,
코로나 이후 2020년부터 1.5만~2만달러 수준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행사가 11월 2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올해로 개교 47주년을 맞이하는 휴스턴 한인학교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오랜 역사와 함께 성장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글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한인학교라는 이름으로 차세대들에게 한인의 정체성과 우리문화 교육도 병행하며, 차세대 한인으로서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팬데믹 이후 달라진 후원행사
한인학교 후원 행사는 2018년과 2019년 한인동포들과 함께 호텔 등 외부장소를 활용해 후원의 밤 행사를 열어 7만달러에 가까운 후원금을 모으고 금액적으로 큰 성장을 이어갔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 된 2020년부터는 학교 내에서 자체 행사를 개최하는 형태로 외형을 줄이고 내실을 다지는 형태로 변화시켰다.

18, 19년 약 7만불 후원금
2018년도 후원행사 후원의 밤은 후원금 총액 6만9천242달러이다. 외부 행사로 치러지면서 지출비용도 1만8천650.84불 발생해 당시 한인학교가 후원의 밤 행사로 모은 총 최종 순후원금은 5만591.16달러로 나타났다. 2019년도에도 2018년의 기세를 이어 6만5천240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 당시 발표한 후원금 총액에는 휴스턴 교육원을 통해 재외동포재단에서 지급한 후원금 1만6천950달러를 포함시켰다. 순수 현금 후원은 총 98명의 동포사회의 개인 혹은 기관에 의해 총 4만3천290달러 규모로 상당했지만 행사 비용도 1만9천580.53달러 발생 해 최종 순후원금은 4만5천659.47달러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2만불로 감소
후원의 밤 행사로 규모적 성장을 이루던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 행사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외부행사 대신 한인학교에서 개최하는 형태로 규모를 축소하며 변모했다. 후원행사 개최가 여의치 않자 한인학교 PTA 학부모회는 자발적으로 온라인 후원 플랫폼 고펀드미(GoFungMe)를 활용한 첫 시도에서 2,190달러의 후원금을 더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팬데믹이 시작 된 첫 해 한인학교에 모아진 후원금은 1만5천638.30달러, 비용은 1천136.31달러로 순수 후원금 총액은 1만4천501.99달러로 집계 됐다. 팬데믹 이전에 비해 현금후원 규모가 약 3만달러 감소했지만 비용도 약1만7천달러 줄이면서 내실을 다지며 위기를 극복했다.
비용 대폭 줄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이후 2021년에도 후원의 밤 대신 후원행사로 현금 후원 1만3천450달러, H마트 1천500달러 상품권, 한인학교 PTA 학부모회가 고펀드미(GoFungMe) 3천80달러까지 총 1만8천30달러 후원금이 모였고, 지출은 496.71달러로 크게 줄이며 순수 후원금 총액을 1만7천 533.29달러로 예년 대비 성장시켰다. 2022년은 현금 후원 1만7천190달러에 여기에 학생회에서 주최한 도서판매 수익금 472.56달러가 추가 되었고, 한인학교 PTA 학부모회가 고펀드미 모금 후원금 2천420달러로 총 2만82.56달러를 모았고, 비용을 제외한 순수 후원금은 예년 규모인 1만7천874.06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2022년 만들어진 휴스턴 한인학교 고펀드미 후원은 올해까지 열려 있어 2024년 10월 29일 기준 7,999달러가 모아진 것으로 확인 됐다. 지난해는 총 2만210불의 후원, 지출을 뺀 순수 후원금은 1만8천427.96불로 집계됐다.

위기를 기회로 극복, 한인사회 힘 보태
팬데믹 위기속에서 휴스턴 한인학교에 보내진 휴스턴 한인사회의 후원도 큰 힘이 되었지만, 한인학교도 행사를 축소시키며 후원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고, 학부모회, 학생회도 후원을 이끌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외부행사 대신 한인학교에서 학생들의 작품 등을 전시하고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만들어 간다는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규모적으로 성장했던 예전의 화려함 대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며 내실을 다지는 한인학교의 후원행사에 찬사를 보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인회 이사회 역할 중요
하지만 한인학교 후원금이 한인학교 운영에 여전히 넉넉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휴스턴 한인학교는 학생들의 등록금과 교육원 지원금, 그리고 이사회 지원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후원행사에서 모아진 후원금이 이사회 지원 예산에 반영 된다. 휴스턴 한인학교 이사회는 이사장 송미순, 이사 강문선, 구보경, 김경선, 김현정, 목진태, 제니퍼 크섹, 제이 맥클레인, 박요한, 박은주, 송미순, 송철, 스캇 정, 스티브 윤, 신창하, 신현자, 심완성, 앤돈, 윤건치, 정기면, 윤찬주, 크리스 권, 한누리 씨가 활동 중이며 이번 후원 행사를 위해 앞장서 뛰고 있다.

후원 모아져 더 나은 교육환경 기대
휴스턴 한인학교는 교육원 지원금과 이사회 지원이 줄면 학교운영을 위해 등록금이 오를 수도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후원행사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반대로 후원금이 많이 모아지면 한인학교 교육환경이 개선 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작 될 수 있는 기대도 함께 할 수 있다.
후원 방법
한인학교 후원은 후원행사 당일 휴스턴 한인학교(한인회관)에서 수표 또는 현금으로 전달 할 수 있고, 우편으로 수표를 보내 후원 해도 된다. (The Houston Korean SchoolA 501(c)(3) nonprofit organization (EIN: 76-0045328)) 온라인 송금 Zelle 계정은 houstonkoreanschool@yahoo.com 이다.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행사: 11월 2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휴스턴 한인학교(한인학교) 1809 Hollister Rd. Houston, TX 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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