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현대그룹 해양, 에너지 계열사 다수 출동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에너지 분야에서 최대 전시회 가스텍(Gastech)이 17일부터 20일까지 휴스턴 조지R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한화그룹과 현대그룹은 해양, 에너지 관련 계열사들이 다수 참여한 그룹 종합부스를 설치하고 조선과 해양산업의 선두주자 면모를 과시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한화엔진·한화파워시스템이 참가 해 사업 시너지 및 친환경 선박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모형을 공개했고, 한화엔진은 대형 선박 추진용 저속 엔진 전문 생산 기업으로, 가스텍에서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라인업과 기자재,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생애 전주기 캐어 서비스를 알렸다. 글로벌 에너지 장비 업체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선박솔루션사업부의 친환경 리트로핏 사업 및 FSRU 개조 사업과 한화오션과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소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 해양·에너지 계열 3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탄소 선박 밸류체인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무탄소 선박을 개발해 조선해양 시장에서 압도적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계열사가 출동해 420㎡ 규모의 종합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현대그룹은 미래 탈탄소·디지털 기술력을 선보였고,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을 비롯해 영업과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선사와 선급 기업들에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 조선과 해운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선박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에 있어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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