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대면…한인중앙장로교회 30주년 수상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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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협의회(회장 박은주/휴스턴 한인학교 교장)는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휴스턴 한인학교에서 2025년 가을 휴스턴 지역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휴스턴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린 행사로, 그동안 온라인이나 제한된 만남으로만 이어졌던 교사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휴스턴 지역 각 한글학교에서 봉사하는 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진행은 남서부협의회 부회장이자 휴스턴 지역 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철민 교장이 맡아 차분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실전 강의와 수업 노하우 공유
강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교수법과 특별활동 운영 사례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교사들은 실제 수업 경험이 반영된 강의 내용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과 방법을 습득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또한 강의 중에는 다양한 수업 자료와 실제 적용 사례가 함께 공유되어 현장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기근속·개교 기념 시상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온 교사들과 기관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10년 장기근속상은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의 김철민·이정화 선생님이 수상했으며, △20년 장기근속상은 휴스턴 한인학교의 박은주·임선영 선생님에게 돌아갔다. 또한 △개교 30주년상은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가 수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한 오랜 역사와 헌신을 기념했다.
모든 공식 순서를 마친 뒤에는 저녁 만찬과 선물 추첨이 이어져, 교사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강의와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돼 큰 힘이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사 연수는 휴스턴 한글 교육의 발전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차세대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전하는 사명을 이어가는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소중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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