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슈퍼볼 직관한 최초의 현직 대통령
스타벅스 슈퍼볼 다음날 전국에 무료 커피 쐈다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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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미식축구(NFL) 왕좌를 가리는 슈퍼볼이 지난 9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렸다. NFL 최초로 3연패를 노린 절대 왕좌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7년만에 왕좌 탈환을 노린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경기로 주목 받은 이번 59회 슈퍼볼은 당초 박빙의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이글스의 초반 기세가 경기 전반을 장악하고 이글스가 40-22로 승리, 결국 이글스가 7년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역대급 경기 내용은 아니었지만 평균시청자 1억 2,770만명으로 역대급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래퍼 켄드릭 라마가 나선 하프타임 공연은 평균 시청자 1억3,350만명까지 기록 됐다. 평균 시청자의 규모는 미국 인구로 살펴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2023년 센서스 발표 기준 미국 인구는 3억 3,349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40%대의 시청률, 경제인구 기준 60% 이상의 시청률이다. 지난해 NBA 챔피언결정전 평균 시청자 1,164만명,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평균 시청자 910만명 수준을 보더라도 슈퍼볼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슈퍼볼은 현직 대통령이 직관한 최초의 슈퍼볼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장에 입장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야유가 엇갈려 터져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하프타임 쇼를 앞두고 “스포츠는 미국을 하나로 만든다. 대통령으로서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색다른 슈퍼볼 마케팅을 펼쳤다. 스타벅스는 “2월 9일 슈퍼볼이 끝난 후, 월요일 아침이 힘들 수 있다. 그래서 2월 10일, 당신의 ‘게임 후 커피’는 우리가 제공한다” 라고 밝히며 2월 10일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료커피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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