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출범식 맞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이 8개월 늦은 지난 6월 14일 재외동포청에 의해 발표됐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한국과 국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정부포상도 대대적으로 거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난 해 인천광역시에서 있었던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물론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도 생략되었다.
지난 6월 5일 열린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송창근 전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정부 포상자 훈포상 전수식 연기에 대해 다소 의문이 있었지만 결국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명단 발표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하호영 전 휴스턴 노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자 32명 중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단체이지만 휴스턴 관할지역에 남텍사스 지부를 두고 있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러나 함께 후보로 올랐던 김도수 샌안토니오 전 한인회장과 정명훈 전 미주중남부연합회 회장은 포상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해 7월 23일부터 8월 6일 기간 동안 포상 후보자 155명에 대한 공개 검증이 이뤄졌고, 그중에서 87명만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하호영 전 휴스턴노인회장은 “휴스턴 노인회에서 활동하며 한인 노인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통합 한인회 설립을 적극 추진하여 휴스턴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요 공적이 인정된 것이다.
하호영 전 노인회장(전 청우회 회장)은 지난 해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여서 이번 대통령표창에 대한 동포들의 축하인사는 멀리서 보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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