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자까지 백신 여유분량 모두 소진
▸시민권자협회, 문화원, 노인회 자원봉사자 총동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스프링브랜치 커뮤니티 헬스센터가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5일(금) 오후 2시부터 한인회관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백신 접종은 지난 3일(수) 한인회관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완료한 한인동포 56명에 대한 것이었지만, 헬스센터 측의 여유 백신 분량까지 모두 소진하며 사전 예약자와 대기자까지 총 98명의 한인동포들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월 24일 한인타운 근처 캠프우드 로드에 위치한 St. Jerome 성당에서 이뤄졌던 1차 접종은 백신 접종 정보를 접한 윤건치 한인회 이사와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이 신속하게 한인 노인분들에게 연락을 취해 30여명이 주사를 맞을 수 있었는데, 당시 사전 예약만 하고 주사는 맞지 못했던 사람들을 포함해 한인동포들을 위한 백신 접종 기회가 짧은 시간에 한인회관에서 별도로 마련된 것은 다행스럽고 바람직한 일이었다.
이날 백신 접종을 위해 신현자 회장, 김경선 문화원장, 동선희 한미여성회 회장, 윤태리 자원봉사자 외에도 노인회 이흥재 회장과 이제니 총무, 정태환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장 당선자 등이 현장에서 헬스센터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소통 및 대기자들의 질서 유지 등에 함께 힘을 보탰다.
신현자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대상 자격이 된다면 당연히 맞아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영어 소통이나 운전이 어려운 어르신들, 독거 노인, 그리고 컴퓨터 사용이 어려워서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적격 대상자들을 위해 이번 백신 접종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인회관에서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 그동안 막연했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편리한 장소에서 수월하게 맞을 수 있었던 한인동포들은 안도감과 대만족을 나타냈다.
신현자 회장은 “아직도 백신을 맞지 못한 65세 이상 혹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한인동포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락처를 모르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도와드릴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조만간 향후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예약하여 접종할 수 있는 정기적이고 즉각적인 백신 접종이 한인회관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 주가 제시한 백신 적격 해당자는 휴스턴 시나 카운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NRG 대규모 백신접종 센터 등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예약 문의: 281-703-3827(신현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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