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지긋해도 섬기는 자리가 좋아”
![[휴스턴 영락장로교회] 연말 지역선교와 이웃 섬김 위해 바자회 손 보태 1 7 2. 영락장로교회 바자회](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3/11/7-2.-영락장로교회-바자회-1024x683.jpg)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날씨도 화창한 4일 토요일 아침부터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자는 마음으로 휴스턴 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호)가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바자회는 여선교회(회장 조인숙 집사)가 주관하고 권사회, 남선교회 등이 동참했다.
교회 넓은 주차장 앞에 펼쳐진 테이블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의 물물교환과 중고판매가 있는 가하면 한쪽에서는 옷걸이와 테이블에 쌓여있는 옷가지들이 주변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었다.
안용준 변호사도 일찌감치 바자회 장소에 들러 홈리스들에게 나눠줄 옷가지들을 잔뜩 구입해갔다고 전했다. 도매상을 하는 교인과 주변의 도네이션도 풍성한 장터를 만들어주었다.
밖에서 물건 파는 일이 한창일 때 교회 안쪽 부엌에서는 권사회(회장 오정숙 권사)가 중심이 되어 잔치국수, 떡볶이, 겉절이 등을 준비해 수고한 이들을 대접했다.
여선교회 회장 조인숙 집사는 “바자회는 여선교회 주관이지만, 그동안 남선교회와 소망회가 도와주었고, 올해는 새로 조직된 권사회가 새벽기도회 끝난 뒤부터 식사 준비를 해주시고 있다”면서, 선교기금도 마련하고, 온 교회가 단합하고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장(場)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준호 목사는 매년 추수감사절 헌금 전액을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고, 연말이면 지역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해 브니엘 사역, 홈리스사역, 김영란 선교사, 그리고 엘살바도르 지역까지 매년 약 2만 불 정도를 선교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여선교회 바자회에서 올린 수익금도 전액 교회 선교기금으로 전달되었다.
김준호 목사는 “교회에 어르신들이 많아도 모두가 섬겨야 된다는 위치에 계시고 절대 섬김을 받겠다고만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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