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들의 정치 입문 먼 얘기 아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유권자들의 보팅 파워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휴스턴 출신 한인 시의원이 탄생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1월 선거에서 사라 김(Sarah Kim) 변호사가 2번의 도전 끝에 뉴저지주 리지필드 자치구 시의원에 당선됐다.
한인 1.5세 변호사로 2020년 시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고배를 마셨던 사라 김 변호사는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 소속으로 1위(1074표 26.22%)로 당당히 당선을 확정 지었다. 3년 임기의 사라 김 시의원은 리지필드 역사상 첫 공화당 소속 한인 시의원으로 기록된다.
특히 사라 김 시의원이 휴스턴 영락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를 역임했던 김석인 은퇴목사와 김정복 사모의 따님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계는 물론 한인사회도 뜻밖의 기쁜 소식을 환영하고 있다.
변호사 경력 11년의 사라 김 시의원은 UT Austin을 졸업한 뒤 Albany Law School에서 수학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뉴저지 변호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현재 리지필드 세입자보호 변호사, 반차별위원회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리지필드와 펠리세이드 피크 국선변호사 역임 등 법조계에서의 다양한 행보 외에도 뉴저지 한인회 부회장과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한 차세대 한인전문가이다.
올해 뉴저지 본선거에는 한인후보가 27명이나 출마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민주당 텃밭에서 사라 김 변호사는 값진 승리를 얻기 위해 각종 매스컴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우편투표 및 적극적인 선거캠페인을 벌였다.
김 변호사는 현지 한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리지필드의 한인들은 인구 비율로는 35%로 다수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소수로 취급되며 제대로 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인을 포함한 리지필드 모든 주민들을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시의원으로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