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최초 한인 양궁아카데미 실내 양궁장 오픈으로 선수 양성 더욱 활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2월 10일-11일 텍사스 콜럼버스(Columbus, TX)에서 열린 텍사스 스테이트 인도어 양궁 챔피언십에서 CJ 양궁 아카데미(CJ Archery Academy, 코치 장홍은) 학생들이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CJ 양궁 아카데미는 실내 양궁장을 오픈한 지 2개월 만에 거둔 성과이고, 지난 해 첫 출전에서 동메달 2개를 딴 이후 6개월만의 승승장구에 텍사스 주 양궁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은메달 주인공은 U15 남자부에 출전한 이동우(Jaden Lee)군, U15 여자부 야루 딩(Yaru Ding)양과 U13 여자부 김하늬(Ellie Kim)양, 그리고 U21 남자부에 출전한 딜런 숭(Dylan Soong) 학생이다. 동메달은 U13 남자부 김민건(Mingeon Kim), 여자부 김서율(Elizabeth Kim)양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리스트 이동우 학생은 CJ 양궁 아카데미 창단 멤버로서 작년 여름에 열렸던 아웃도어 스테이트 챔피언십에서 시작한지 9개월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던 저력을 갖고 있다. 야루 딩 학생과 김하늬 학생은 그동안 달라스에서 양궁을 하다가 이번에 CJ 양궁 아카데미 소속으로 첫 출전한 케이스로 당당히 은메달을 땄다. 특히 김하늬(Ellie Kim)학생은 Barebow에서 Olympic Recurve로 전향한지 1개월 만에 적응을 완료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더 수상의 의미를 더해주었다는 설명이다. 딜런 숭(Dylan Soong) 학생은 10년 전 캘리포니아에서 장홍은 코치의 지도를 받아 양궁을 시작한 학생인데, 지난해 UT 어스틴 컴퓨터 사이언스과에 입학한 후 학업과 병행하며 CJ 양궁 아카데미 소속으로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U21 남자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딜런 숭(Dylan Soong) 학생은 현재 미국 주니어 양궁 대표팀에 속해있고, 2025년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에 있다.
CJ 양궁 아카데미 주장(Captain)인 11학년 한주성(Kyle Han) 학생은 아카데미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점수를 얻고도 아쉽게 U18 4위를 했다. 그러나 시합을 치룬 후 오히려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시합에서 꼭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승부 의지는 더욱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CJ 양궁 아카데미에서 양궁을 시작한지 1년 정도 된 학생들은 최근 실내 양궁장 오픈과 동시에 인도어 대회를 준비해왔다.
CJ 양궁 아카데미 장홍은 코치는 “총 162명이 참가한 대규모 시합에서 CJ 양궁 아카데미 14명의 출전 선수들 모두 경력 있는 선수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경기에 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항상 지원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성적을 떠나서 시합을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 양궁 아카데미는 작년 12월 오스틴 북쪽 시더파크에 실내 양궁장(720 S Bell Blvd, Unit 1C Cedar Park, TX 78613)을 오픈해서 운영하고 있다.
*문의: 949-536-4413(장홍은 코치), cjarcheryacademy@gmail.com
*www.cjarchery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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