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주지사, 첫 한국 방문 성과 발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그렉 애보트(Greg Abbott) 주지사와 텍사스 경제개발사절단이 7월 12일(금) 대만, 한국, 일본 3개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순방에서 주지사와 텍사스 대표단은 순방 국가의 기업체 임원, 고위급 인사, 정부 관료들과 만나 텍사스의 호황 경제를 홍보하고 세계 경제의 미래에 중요한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 한국, 일본과의 경제적, 문화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며, “텍사스가 미래를 바라보면서, 전세계의 선도적 기업에 텍사스 주에서 번창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하려는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제개발사절단에는 세실리아 애보트 퍼스트레이디, 제인 넬슨 국무장관, 애드리아나 크루즈 텍사스주 경제개발관광국장, 텍사스 경제개발공사 이사회 애드리안 캐나디, 애론 데머슨 텍사스 경제개발공사 사장 및 CEO 외에도 한국계 제시제튼 주하원의원 외 의원 5인과 기업체와 지역사회사회 지도자 총 23명이 동행했다.
2015년 취임 이후 애보트 주지사는 대만과 한국은 첫 번째 방문이며, 일본은 세 번째 방문이다.

韓 10년간 텍사스에 7천개 일자리
한국 방문 성과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방문 2일차에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텍사스와 한국간 상호이익이 되는 경제 및 무역관계 심화를 논의했다. ▷오후에는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한국 전역의 기업 리더들이 참석한 오찬에 참석했다. ▷유정준 SK온 부회장 겸 SK아메리카스 대표를 비롯해 SK시그넷의 신정호 대표이사와 김정일 부사장을 만나서, 텍사스주 플레이노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제조하는 새로운 시설을 확장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저녁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서 한국 초대 고위 인사와 기업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설했다.
3일째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아그룹이 1억1천만 달러 투자를 통해 텍사스 템플시에 고성능 금속제조시설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이 있는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을 방문해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함께 반도체 생산라인과 제품 등을 살펴봤다. 애보트 주지사는 텍사스 주에서 삼성의 입지를 확대하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애보트 주지사는 어스틴 주지사 관저에서 삼성전자 경계현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텍사스에서 삼성이 계속 확장하고 총 투자액이 400억 달러가 넘는 것을 축하했다. 삼성의 투자 규모는 텍사스 역사상 가장 큰 외국인 직접 투자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10년 동안 텍사스에 대한 총 자본 투자액에서 모든 국가를 제치고 외국인 직접 투자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3년까지 지난 10년 동안 한국 기업은 38개 프로젝트에 205억 9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텍사스에서 7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한국 기업은 9개 추가 프로젝트에 275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에서 4천8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한국과 텍사스 무역은 320억 달러에 달하여 한국은 텍사스의 네 번째로 큰 총 무역 상대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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