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차 한인건강증진 행사 개최
라이스 대학 신경학 학생들도 동참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사회 건강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는 휴스턴한인간호협회(회장 김랑아)가 19번째 ‘한인 건강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새누리교회에서 열린 이번 건강증진행사에는 다양한 무료 검사와 전문 검사, 건강 점검 프로그램 등이 제공 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언어가 불편해 병원가기를 망설였던 한인들이나 보험이 없어 진료 문턱이 높았던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으로 전해지며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건강증진행사에서는 혈색소, 전해질, 간, 신장 기능, 갑상선, 혈당화색소, 콜로스테롤 혈액검사를 비롯해 간염B, C 검사 등이 진행 되었고, 심장내과 전문의가 직접 행사장 부스에서 무료 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통한 건강상태를 진단했다. 여성을 위한 검사 신청도 접수 받았다. 보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소득보고서를 지참 할 경우 무료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건강 증진행사에는 라이스대학 학생들도 동참했다. 신경학 전공 정세현 학생은 “언어 장벽으로 치매 및 기억력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한인분들을 돕기 위해 동참했다. 기억력 감소는 사회 문제로도 대두 되고 있는데,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도 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기억력 문제로 생활이 어려운 어른들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라이스대학 한인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와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재학중 뿐 아니라 전공의가 되어서도 한인사회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인간호협회의 이 같은 건강증진 행사는 꾸준함과 실질적인 도움으로 한인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찬사를 받고 있다. 매년 이어오고 있는 건강증진 행사 뿐 아니라, 건강 세미나, 건강보험 가입정보 제공, 어린이 건강보험 정보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한인사회에 전할 뿐 아니라 의료 공백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한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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