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주휴스턴총영사관 - 정영호 총영사 1 정영호](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5/01/정영호-803x1024.jpg)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2025년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운 순간일수록 동포 여러분의 단합과 연대가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한-미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아칸소, 텍사스,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의 주지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우리 총영사관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여러 중요한 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특히, 지난 6월에 출범한 한-텍사스 경제포럼은 한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미 우주 탐사 포럼, 에너지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동포사회와의 깊은 유대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영사관과 동포사회는 긴밀히 협력하며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광복절 경축식은 동포사회의 단합과 협력을 잘 보여주었으며, 15주년을 맞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신년하례회, 추석 맞이 동포단체장 간담회, 한인회 송년 행사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동포 여러분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은 미 중남부 지역에서 한-미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전시, 공연 등 한국 관련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되어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휴스턴 시민들이 한국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휴스턴미술관 한국관은 1년간의 재단장을 마친 후 지난 5월에 새롭게 재개관하였고, 고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을 포함한 많은 소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통해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2023년 동포사회와 함께 한국전 참전 실종자 추모예배를 미주 공관 최초로 개최하였고, 지난 해에도‘돌아오지 않는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미 간의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전 실종자들의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년을 맞아 동포사회와 총영사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와 총영사관의 모든 직원들은 동포사회를 더욱 섬기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휴스턴총영사 정영호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1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