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 불구 높은 관심… 2,500명 넘을 듯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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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휴스턴 지역 재외동포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통상적인 90일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 22일의 국외부재자 신고 기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 열기를 보이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현재 1,727명 등록…최종 2,500명 예상
해외 거주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또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궐위로 인한 선거로 신청 기간이 대폭 단축되었으나,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에 따르면 23일(수) 오전 10시 현재 국외부재자 1,705명, 재외선거인 22명 등 총 1,727명이 재외선거 참여 신청을 마쳤다.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매우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이번 선거에 대한 동포 사회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며 “궐위 선거로 인해 신청 및 안내 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면, 참여 열기 자체는 이전 선거들보다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추세라면 확정 선거인 수는 2,5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현정 선거관, 발 빠른 홍보 ‘총력’
이러한 높은 참여율 뒤에는 황현정 선거관의 발 빠른 노력이 숨어있었다. 황 선거관은 휴스턴에 파견되자마자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동포에게 선거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면 신문 광고,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카카오톡 단체방, 전자신문 안내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신고·신청 독려에 힘썼다. 황선거관과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참여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숫자로 보는 휴스턴 재외선거 확정 선거인 수
역대 휴스턴 총영사관 관할 재외선거 확정 선거인 수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938명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궐위선거) 2,943명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1,622명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2,761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893명이었다. 이번 선거는 22일이라는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 2020년 국선, 2022년 대선, 2024년 국선의 최종 등록자 수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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