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오는 5월 7일부터 미국 내 항공편 탑승 및 연방시설 출입 시 REAL ID가 필수화된다.
REAL ID는 2005년 9/11 테러 이후 강화된 신분증 발급 기준을 적용한 연방 표준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이다. 텍사스에서는 2016년 10월 10일부터 카드 오른쪽 상단에 금색 별 모양이 표시되어 있는 REAL ID를 발급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운전면허증을 갱신했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미 REAL ID를 소지하고 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아직 REAL ID 운전면허증이 없는 경우도 운전, 투표, 은행 업무 등 일상적인 활동에는 기존 신분증 사용이 가능하다.
REAL ID가 없다고 이를 발급받기 위해 모든 사람이 서두를 필요도 없다.
유효한 미국 여권이나 여권 카드가 있다면 그걸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군인 신분증, 또는 일부 주에서 발급하는 향상된 운전면허증(Enhanced Driver’s License)으로도 항공편 탑승이 가능하다. 영주권 카드, 취업 허가 서류 등도 허용된다.
그러나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계획이 있거나, 보안이 철저한 연방 시설에 들어갈 계획이라면 적어도 승인된 신분증이 하나 이상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은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출장이나 여행을 앞두고 공항에서 탑승이 거부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사전에 운전면허증을 비롯한 현재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에 금색 별이 있는지부터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5월 7일 마감일을 놓친 경우에도 REAL ID 신청은 가능하다. 가까운 DPS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는 온라인 신청이 허용되지 않는다. 대도시 지역은 DPS 사무소 예약이 밀려 있어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우편 배송까지 최대 6주가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텍사스 DPS 공식 웹사이트(www.dps.texas.gov)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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