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개인 통해 275석 티켓 완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우여곡절 끝에 휴스턴 상영이 결정된 영화 ‘건국전쟁’이 오는 3월 17일(일) 2회 및 18일(월) 1회 상영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건국전쟁’ 휴스턴 상영을 주최하고 있는 휴스턴 AKUS 정정자 회장에 따르면 3월 13일(수) 현재 3회분 티켓 전량이 판매됐다. 그동안 단체 혹은 개인을 통해 총 275석이 완판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티켓 판매는 종료되었다고 말했다. 간혹 구입해간 티켓의 날짜나 시간을 바꾸는 경우는 처리하고 있었다. 원래부터 휴스턴 AKUS를 통한 사전 예매만 가능했기 때문에 당일 현장에서의 판매도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정정자 회장은 영화 ‘건국전쟁’ 상영을 위한 별도의 후원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협찬에 이름을 올렸거나 그 외 많은 단체들이 티켓 구매를 통해 후원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언급했다. 또 후원과 관련하여 뒷말이 많은 것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후원을 받기 보다는 티켓 판매로 성공적인 영화 상영을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는 것이다.
휴스턴 영화 상영은 시네마크 메모리얼 시티몰에서 3월 17일(일) 오후 2시 15분과 4시 40분, 그리고 3월 18일(월) 오후 7시에 각각 시작한다. 러닝타임은 101분(1시간 41분)으로 상영관 측에서 일체의 이벤트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시작 전 정정자 회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목회자 중 순서를 맡은 분이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소개 정도를 한 후 곧바로 영화가 상영된다.
정정자 회장은 “첫 상영시간이 마침 일요일 오후 2시 15분이다보니 각 교회 목사님들이 자교회 예배와 교회 일정 등으로 인해 아직까지 어느 목사님이 소개 순서를 맡을지 의논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그러나 첫날 첫 상영타임을 시작으로 약 45명 정도의 목회자분들이 참석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건국을 제대로 알리고,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사실 자료에 근거해 재조명하는 영화에 좌와 우, 보수와 진보를 따질 필요는 없다”면서,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많은 동포분들이 ‘건국전쟁’ 영화 상영에 관심을 갖고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미국 동부지역은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등에서 총 30회 상영을 예상하며 성황리에 상영 중에 있다. 텍사스 지역에서는 휴스턴 외에도 달라스와 어스틴에서 상영된다.
그러나 휴스턴에서의 추가 상영 가능성에 대해 정정자 회장은 “더 이상 단체를 통한 영화 상영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자막있는 ‘건국전쟁’ 휴스턴 상영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내다봤는데, 영화 상영을 두고 여러 도시에서 불거진 문제와 갈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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