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74주년 한국전 기념행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루이지애나 참전용사후원회(회장 김선화)가 주관하는 제 74주년 한국전쟁 기념행사가 지난 6월 23일(일) 오후 5시부터 John McDonough V.F.W Post 3121 회관에서 거행됐다.
16명의 미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과, 루이지애나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 관계자들, 그리고 정영호 총영사와 헬렌장 전 한인회 이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가족들은 특히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행사 순간순간을 기록에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지금껏 13개 국가 약 2천500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사진을 찍어서 증정해오고 있는 ‘프로젝트 솔져’의 라미현 작가도 초청됐다. 휠체어를 타고, 혹은 지팡이를 의지해 어렵게 한 자리에 모인 참전용사들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모자를 쓰고 성조기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철모를 들거나 70여 년 전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우다 희생되었던 전우들을 기리며 포즈를 취해 멋진 사진을 남겼다.
한편 16년 동안 사비로 루이지애나 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 메모리얼 행사를 주최해온 김선화 회장은 지난 해 제 17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돼 국민포장이 전수됐다. 또 남편 이기현 전 뉴올리언스 한인회장과 함께 매월 2회 보훈병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의 식사를 돕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는 참전용사들의 소식을 들으면 양로원 비용도 돕는 등 드러나지 않는 선한 섬김을 해오고 있다. <사진제공: 김선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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