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 주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국 기독교계의 원로 목사이고 세계침례교연맹 총회장을 역임한 김장환 목사(Rev. Billy Kim)가 휴스턴 동포사회를 찾는다. 한국 극동방송 이사장이며 1972년 여의도 광장집회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를 통역한 것으로 유명한 김장환 목사는 90대 노구로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 휴스턴순복음교회 담임)가 주관하는 4월 28일(일) 일일 집회를 마친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되돌아간다. 김장환 목사의 사모가 병상에 있기 때문에 장시간 자리를 비울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이 90대, 이제는 건강을 염려하고 편안함을 찾아야할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곳으로 이끌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홍형선 목사는 “전세계가 요동치고 흔들리는 세대 속에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것이 복음이고, 마지막까지 그 복음을 들고 휴스턴을 찾는 노(老) 목회자를 통해 휴스턴의 목사들부터 일반 성도에 이르기까지 그 중심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휴스턴 집회는 한인교회 유재송 장로의 주선으로 지난해부터 논의되었던 것인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모두가 존경받는 교계 어르신이 휴스턴에 복음을 들고 오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분의 연세를 생각하면 휴스턴에서 그 분의 말씀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올 것이라 장담하기 어렵다.
또 이번 집회가 비록 일일집회로 끝나지만, 전세계 침례교연맹 직전 총회장을 역임한 교계의 상징적 인물을 통해 미주지역 다음세대의 영적 리더십에도 큰 울림이 되길 바라고 있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이 배출한 전세계의 영적 리더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김장환 목사는 4월 27일(토) 휴스턴에 도착한 후 28일 주일 오전 10시 50분 한인교회(담임목사 최덕준)에서 주일 예배 설교를 하고, Second Baptist Church의 Dr. Ed Young 목사와 만난 후 휴스턴 순복음교회에서 오후 3시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의 주제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지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집니다!”라는 김장환 목사의 평생의 일성으로 정했다.
홍형선 목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은 사람을 통해서 특히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하신다.”며, 한 시간 집회가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을까 말할 수 있지만, 분명 휴스턴에 영적 새바람일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환 목사는 수도침례신학교를 설립했고,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와 세계침례교연맹(BWA) 직전 총회장, 한국 10대 선교회(YFC)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세계 각 전도대회 주강사로 활동해왔고, 현역에서 극동방송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346-219-4545 (이창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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