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노인회 금요 건강체조 현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이흥재)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건강체조 시간이 있다.
지난 3월 22일에는 오전에 내린 폭우로 회원들이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평상시라면 15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진행은 노인회 전관호 부회장이 담당하고 있다.
금요 건강체조가 신세계 체조와 같은 건강체조와 다른 것은 노인회원들 귀에 익숙하고 즐거운 트로트 음악을 백뮤직으로 원 투 쓰리 장단에 맞춰 간단한 스탭을 밟으며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라틴 댄스와는 달라서 겉보기에는 그저 살짝 손과 발을 움직이는 것 같이 보이지만, 약 30여분만 지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힐 만큼 운동이 된다는 설명이다. 전관호 부회장은 힘찬 구령이 없이도 음악 중간중간 “하나 둘” 정도로 리듬을 넣어주며 회원들과 움직이고 있다. 회원들은 “뽕짝 음악을 들으면서 여럿이 함께 리듬을 맞추며 몸을 움직이는 이 시간이 부담도 없고 운동도 되어서 좋다”고 이구동성 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도 무리한 운동이 아니라서 걷는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침 건강체조로서 하루의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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