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Food 유통기업의 미래 성장 기반 구축”
2천1백만 달러 투자…세계적 수준의 냉장·냉동·창고 시설 완비
40주년 맞은 휴스턴 지점 “동포사회 속에서 값진 땀방울 결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1970년 한국의 전통 식품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공급하면서 시작되었던 삼진글로벌넷의 식품 수출사업은 현재 미국 내 10개 지점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걸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다. 미국 최초의 한국식품 유통기업 왕글로벌넷(Wang Globalnet)은 삼진글로벌넷이 1974년 전액 투자·설립한 미국현지법인으로 한인들에게는 ‘왕’, ‘수라상’ 브랜드로 더 친숙하다.
올해는 왕글로벌넷이 미국 최초의 한인식품 유통기업으로서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휴스턴 지점 설립 40주년을 동시에 맞이했다. 1984년 5번째로 설립된 휴스턴 지점은 지난 40년간 중남부 거점 역할을 해왔다.
지난 9월 6일(금) 오전 8시에 휴스턴 서쪽 물류센터 단지에서 왕글로벌넷 휴스턴 지점(31895 US Highway 90, Brookshire, TX 77423) 확장 이전 기념식이 거행됐다. 미주 본부 강승헌 사장을 비롯해 삼진글로벌넷 강혜정 부사장, 이유민 부사장, 미주 본부 임원들과 각 지점장, 그리고 휴스턴 지점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원균 휴스턴 지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맨 처음 건물 입구에서 나무 식수행사를 한 후 리본커팅식이 이어졌다.
강승헌 사장은 “지난 해 건물을 매입한 지 1년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며 휴스턴 지점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그동안 휴스턴 지점을 거쳐간 4명의 지점장들과 직원들의 땀흘림 속에 다져놓은 기반이 좋은 결실을 가능케 했다고 격려했다. 또 “향후 10년, 20년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사업의 성장을 기원했다.


하윈 시대 마감, 10배 이상 커진 수용 능력
8.3에이커의 부지에 세워진 휴스턴 지점의 물류센터는 총 2천1백만 달러가 투자된 프로젝트다. 주변에 아마존, HEB 등 대형 물류센터와 나란히 어깨를 겨루고 있으며, 미국은 물론 글로벌 최첨단 물류센터로 손색이 없다. 하윈에 있던 기존 건물 규모보다 6배 이상 크다. 드라이 섹션(34,402 SF, 2,433 팔레트), 스테이징 섹션(6,000 SF), 냉동 섹션(13,018 SF, 1,198 팔레트), 냉장 섹션(5,833 SF, 490 팔레트) 외에도 오피스, 회의실, 부엌과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담당했던 WGMP 제임스 대표는 “새로운 물류센터는 안전한 근무 환경과 글로벌 수준의 푸드 안전성, 그 외 IT 등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면서, 왕글로벌넷이 가장 앞서가고 발전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기반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첨단 건물 디자인을 통한 효율성 제고로 이전 건물보다 10배 이상의 수용 능력도 갖추었다. 강승헌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설 투어를 하며, 각 섹션의 최첨단 시설의 규모를 둘러보았다.
이날 휴스턴 지점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케익 절단식도 가졌다. 휴스턴 지점은 확장 이전을 통해 직원도 15명에서 27명으로 늘었다. 휴스턴 지점장을 역임했던 이승구 전무(미주본부 영업총괄)는 “하윈에서 홍수란 홍수는 다 겪은 것 같다”고 감회어린 회고를 전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강승헌 사장은 “왕글로벌넷은 미주 물류기반이 10군데 있다. 올해 휴스턴의 최신 물류거점 이전 확장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애틀랜타와 뉴저지 물류센터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 14 [토요와이드] 이 대통령, 美빅테크 CEO 회동…여야 내홍 격화](https://kjhou.com/wp-content/uploads/2026/07/Lee-0725-120x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