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타운 팔각정 건립사업 계속 된다
휴스턴시 지지리 국장 임명 긍정 신호, 한인사회도 힘 모아야


▲ 팔각정 건립추진위원회 헬렌장 위원장(우측)이 울산시 투자유치과 국제교류팀 PM(프로젝트 매니저) 김문수 주무관(좌측)과 함께 팔각정 건립 예정부지 헤이든공원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울산시 투자유치과 국제교류팀 PM(프로젝트 매니저) 김문수 주무관이 1월 7일 휴스턴을 방문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문수 주무관은 팔각정건립추진위원회 헬렌장 위원장과 만나 지난해 승인 된 팔각정 건립 지원 예산에 대해 명시이월을 준비했고, 울산시 의회의 예산안 미집행에 대한 문제제기에 현지 사정을 소명해 지원사업을 올해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로써 휴스턴과 울산시의 자매도시 체결 후 상징적 건축물로 기록 될 ‘휴스턴 한인타운 팔각정’(헤이든 공원에 건축 예정/이하 휴스턴 팔각정)이 올해 건립 될 것으로 예측 된다. 지난해 울산시는 휴스턴시 헤이든 공원 조성사업에 팔각정 건립을 지원하는 예산 5억 5천만원을 책정하고 지급 준비를 마쳤지만 현지 사정으로 인해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 회계년도를 넘기면서 울산시 지원금이 백지화 될 우려에 휴스턴 팔각정 건립이 좌초 되지는 않을지 우려도 나왔지만 실무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행보가 불씨를 살렸고, 지난 7일 실무담당자 김문수 매니저는 휴스턴을 직접 방문해 해당 사업에 대한 울산시의 의지를 재확인 시켜줬다.
김문수 매니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사정으로 인해 (예산안 집행이)지연 되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당연히 울산시 의회는 예산안 미집행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고, 울산시의 문제가 아닌 현지 사정으로 인한 지연을 설명했다. 속도의 차이를 이해시켰다. 사실 국제교류 업무가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사업이 아니라 어려움도 있지만 울산시는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갖고 글로벌 위상을 가진 휴스턴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고 협력 파트너로 자매도시의 상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헬렌장 추진위원장께서 적극적으로 사업 성사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있어 더욱 힘을 내 일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헬렌장 위원장은 “휴스턴시, 헤이든공원, 스프링브랜치 3곳의 이해관계가 절충 돼야 하는 이유로 지연 되고 있었지만 이제 좀 더 빠르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지지리가 휴스턴시 국제부 국장으로 임명 된 일도 반갑다. 행정적인 문제는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다만, 울산시 지원예산과 휴스턴시 공원 조성 예산 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한인사회 모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문수 주무관은 이번 휴스턴 방문에서 휴스턴시 지지리 국장, 휴스턴시 공원관리국장을 비롯해 한인타운이 위치한 스프링브랜치 디스트릭 매니지먼트(SBDM) 관계자들을 만나 팔각정건립 향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헬렌장 위원장, 남지영 건축사, 팔각정 건축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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