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사회, 따스한 봄날 하나 된 마음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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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월요일 오전, 케이티에 위치한 윌로우 포크 컨트리클럽(Willow Fork Country Club)에서 휴스턴 지역 한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후원 골프대회가 열렸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필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로 가득 찼다. 약 80여 명의 한인 선수가 참여했고,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곳곳에서 힘을 보탰다.
지역 사회 리더들의 격려와 동참
이날 행사에는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 총영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해 한인사회가 힘을 모으는 것은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원동력”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행복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자”고 당부하며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글로벌원뱅크(세계은행)의 JP 박 행장 역시 시상식에 참석하여 후원의 뜻을 전했다. 박 행장은 “은행이 창립 2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선한 영향력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의 후원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십시일반 모인 온정, 빛나는 후원의 물결
대회 참가자들은 참가비와 라플(Raffle) 구매 등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후원금을 모으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휴스턴 한인 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Trend Mall 이규섭 대표, BAW Athletic Wear 마이크 정 대표, 글로벌원뱅크 JP 박 행장, 휴스턴 장애인 후원회 이정옥 님, Spa World 오영국 대표, Realty Network US 남기형 대표, Jeff Hass Mazda 송형희 님, Best Underwear Line, Accessory House Super Store 진정섭 님, 플라즈마 공기 살균 소독기, 이순범 님, Nishiki Japanese Restaurant, Haedam LLC 강유리 대표, 한인회 윤건치 회장, 민주평통 김형선 회장, SHK Trading Cliff Kim 대표, Wing World 1 김남곤 대표, C&K CPAS 추도균 회계사, 휴스턴 태권도 협회, Walter McFadden 등 수많은 기업, 단체, 개인이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조영권, 박안나, 정인선, 장호정, 이인복 장로, 이용복 장로, 해나김 등 개인 후원자들의 참여도 빛났다. 특히, 김덕경 프로는 재능 기부로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하고 홀인원 상품으로 한국행 항공권을 후원했으나, 아쉽게 홀인원이 나오지 않자 상품 비용의 일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과 감사의 목소리
송철 휴스턴 장애인협회 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휴스턴의 한인 인구가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회장은 “특히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뿐 아니라, 정말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해주셔서 행사가 더욱 뜻깊고 빛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오늘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호정 님, 앤드류 엄마, 이순범 님, 헤나김 님, 이정옥 님, 이규섭 대표님, TGC 등 많은 분들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휴스턴 장애인 후원에 앞장 선 자원봉사자들

▲메달리스트 이승기

▲특별상 Stephen Nho



▲남자A조 1위 정재흠, 2위 김형도, 3위 조재홍 (사진 좌측부터)



▲여자A조 1위 김정아, 2위 이광숙, 3위 김현주 (사진 좌측부터)



▲남자B조 1위 정태환, 2위 김순욱, 3위 최병돈 (사진 좌측부터)



▲여자B조 1위 이정란, 2위 & 여자근접상 정선자, 3위 서명화 (사진 좌측부터)



▲남자 장타상 Jimmy Choi (첫번째 사진 우측), 여자 장타상 조혜란(두번째 사진 좌측), 남자 근접상 이주현(세번째 사진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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