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의 폐허 딛고, ‘월 37대 판매 신화’까지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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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미국으로 이민, 현대차 딜러로 활약하며 한때 한 달에 37대를 판매하는 신화를 썼던 전설적인 인물, 파파존(Papa John)이 돌아왔다. 오랜 침묵을 깨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현대자동차와 함께 “휴스턴 한인 동포들에게 파격적인 서비스로 봉사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브룩쉐어 현대차 딜러샵에서 한인동포들을 만나게 됐다. 그동안 한인 세일즈맨의 부재로 현대자동차 딜러샵 방문을 망설였던 많은 동포에게, 전쟁 세대의 뚝심과 ‘판매왕’의 노련함을 모두 갖춘 그의 귀환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파존은 수십 년간 휴스턴에서 현대자동차 판매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단순한 세일즈맨을 넘어, 현대차와 한인 커뮤니티를 잇는 신뢰의 다리 역할을 해왔던 배경으로 파파존의 이번 복귀 소식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현대차는 판매가 아닌 ‘철학과 자부심’
파파존에게 자동차 판매는 생계를 위한 수단 그 이상이다. 그것은 그의 삶의 철학이자 애국심의 발현이다. 파파존은 “저의 모토이자 철학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우리나라 상품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파파존은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에서부터 시작된 고난의 시대를 겪은 세대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내 돈 주고 내가 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파파존에게 현대차는 대한민국이 이룬 놀라운 성장을 알리는 자부심의 표현이다. 파파존은 한때 한 달에 37대까지 판매하며 ‘판매왕’의 자리에 여러 번 올랐다. “한달에 30대 이상은 기본, 토요일에는 서너 대씩 팔려 정신이 없었던 적도 있다. 이제는 옛날 이야기지만 차를 팔았던 기쁨보다 조국의 브랜드가 미국에 알려지는게 더 기뻤다”고 말했다.
3년간의 공백 이후 파파존이 다시 필드에 나선 배경은 과거 현대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의 간곡한 부탁 때문이었다. 과거 그의 동료였던 브룩쉐어 현대의 제너럴 매니저(Todd Lux GM)가 파파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절실히 필요로 하면서 파파존의 귀환을 성사시켰다. 파파존은 “지금 내가 다시 나온 것은 먹고살기 위해서가 아닌, 내가 맡은 일에 기여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시켜 모든 직원이 잘살게 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 결정 했다. 그리고 조국의 브랜드를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복귀의 결정의 심정을 전했다.
브룩쉐어 현대 딜러샵 ‘편안함과 신뢰’
케이티(Katy)에서 서쪽으로 약7분, I-10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선명한 ‘Brookshire Hyundai’ 사인판이 눈에 들어온다. 새롭게 단장한 브룩쉐어 현대차 딜러샵에는 다양한 현대차 모델들이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고, 즉석에서 맞춤형 시승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브룩쉐어 현대 딜러샵 건물 뒤편에 자리한 최신 시설의 서비스센터가 들어서 구매 후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점검 및 수리를 보장하며 고객에게 더 큰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파파존의 ‘영업 비밀’, 한인 위한 특별한 혜택
“어떻게 다른 곳에서는 불가능한 가격을 제시해 주실 수 있나요?”라는 고객들의 질문에 파파존은 자신의 ‘영업 비밀’은 단순히 가격을 깎는 기술이 아니라고 말했다.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본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프로그램을 찾아내는 지혜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생활이 짧아 크레딧이 부족한 유학생이나 주재원들을 위한 그의 노력은 빛을 발하기도 했다. 파파존은 “과거 현대에는 한국 본사의 보증으로 미국에서 차를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크레딧을 쌓는 데 수년이 걸리는 유학생들에게는 정말 큰 혜택이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유사한 ‘프로페셔널 프로그램’ 같은 것들도 있다.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틈새 정보를 위해 저는 본사에 직접 연락하고 연구해서 혜택들을 알아내 고객들을 돕고 있다”고 알리며 이 같은 발품파는 정보력이 파파존을 통해 차를 구매할 때 한인 사회에 “좋은 특혜”가 되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로 동포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세계가 인정한 브랜드, 현대자동차
파파존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위상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 “2025년 현재, 현대차는 지난 5월 발표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11.0%를 넘어서며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2024년 기준 판매량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빅3의 입지를 다졌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 그리고 각 지역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차량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 하며, “한인동포들이 현대차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특별한 만족감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딜러샵 문의: 파파 존 (Papa John): 832-258-3814
*브룩쉐어 현대 (Brookshire Hyundai): 34656 Katy Fwy, Brookshire, TX 77423
*(I-10 고속도로 Exit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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