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냉방휴식처 운영 지원
총영사관 회의실도 냉방휴식처로 운영 계획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허리케인 베릴이 휴스턴을 관통한 후 휴스턴 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는 익일 즉시 긴급 동포간담회를 개최했다. 7월 9일 오전 11시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긴급 간담회는 정영호 총영사가 한인단체장들을 소집해 한인동포 피해현황을 듣고,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휴스턴 한인회 마크심 수석부회장,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 휴스턴 청우회 이상일 회장, 우리훈또스 신현자 사무총장, 휴스턴 장애인 부모회 송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영호 총영사는 “휴스턴에 200만 가구 이상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한인 노인아파트에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 된다. 동포사회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자 이자리를 마련했다. 한인회와 상호 협력하면서 허리케인 피해에 함께 대비하고자 한다”며 한인사회 피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총영사관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마크심 수석부회장은 “올해 허리케인이 기후 변화로 예상보다 빠르게 왔다는 점이 의외다. 아직까지 한인사회에 인명 피해는 보고 되고 있지 않아 다행이다. 우리훈또스 아이디어로 한인회관을 쿨링센터(냉방 휴식처)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인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고자 한다”고 말하며 한인회관이 냉방휴식처로 운영 되는 것은 한인사회 뿐 아니라 주류사회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한인커뮤니티로 알릴 수 있는 일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총영사는 심완성 수석부회장에게 주류사회와 소통하는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피해에 휴스턴시가 대응을 잘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복구도 빨리 이루어지는 것 같아 다행이다. 쿨링센터(냉방 휴식처) 운영은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 된다. 총영사관 회의실도 쿨링센터로 오픈 해서 쉴 수 있도록 별도의 준비를 하겠다. 한인회관 쿨링센터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충분히 여유 있게 기증하겠다”며 한인회관 냉방휴식처 운영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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