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챔피언 조혜란 상금 1000불 미주체전 후원
대회 수상자들도 1,100불 후원에 동참

By 최병철 기자
kjhou2000@yahoo.com
제 1회 휴스턴총영사배 골프대회가 지난 5월 27일(토) 저지메도우 골프장에서 5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을 후원하는 뜻 깊은 의미도 함께 해 동포사회의 훈훈함도 경험할 수 있었다.
제 1회 총영사배 골프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은 조혜란 골퍼가 차지했다.
A조(핸디 0-15) 1등은 이지민(세계은행 론 담당), B조(핸디 16-30) 1등은 이용수 골퍼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수상자가 받은 상금 전액을 미주체전 후원금으로 반납해 골프대회의 의미를 높여주었다.
정영호 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자연과 좋은 날씨 속에 대회를 치룰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가분들은 성적에 신경 쓰지 말고 명랑 골프로 즐기시라”고 말했다.
윤건치 한인회장 축사에 이어 유유리 체육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미주체전의 후원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총영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한 조혜란 골퍼는 미주체전 골프대회 휴스턴 대표로도 참가할 예정인데, “대회전 실력을 점검하는 좋은 대회였다”며 상금 1000불 전액을 미주체전 후원에 반납했다.
유유리 세계은행 지점장은 “A조 1위를 차지한 네이든 이(이지민) 참가자의 경우 세계은행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처음 출전해서 1위를 차지하고 후원금도 선뜻 내놓으면서 은행 측에도 큰 기쁨거리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휴스턴청우회 이상일 회장도 “휴스턴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통해 약 27년 만에 청우회 회원 10명이 대회에 참석해서 장타상을 비롯해 B조 2,3위를 휩쓸었다”며 흐믓해했다. 또 받은 상금도 전액 미주체전 후원금으로 기부하면서 ‘주고도 배가 든든했던’ 모처럼 몸과 마음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휴스턴 체육회>
<수상자 명단>
△그랜드챔피언 조혜란
△A조 1등 이지민, 2등 최병철, 3등 손태은
△B조 1등 이용수, 2등 정태환, 3등 민병억
△장타상 오영국, △크로스핀 유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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