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마감 10일까지…발로 뛰며 4천 가정 방문 목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 선거철이 되면 휴스턴에서는 우리훈또스가 뛴다.”
휴스턴 시민권자협회는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캠페인과 한인조기투표일 등을 6~7년간 꾸준히 실시해왔다, 그 결과 우리훈또스라는 단체의 탄생이 가능했다. 지금은 한인사회와 아태계 이민사회 혹은 취약 커뮤니티 옹호단체로서 주요 단체들과 연대 속에 활동폭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투표한다고 흉내만 냈을 분인데…그 영향력은 컸다”고 했다. 우리훈또스는 11월 7일 선거를 앞두고 10월 5일(목) ACLU(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와 공동주관으로 한인회관에서 ‘투표권에 대한 권리 알아가기’ 교육행사를 갖는다. 10월 19일에는 2023년 선거 후보자들과의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말로만 “투표하세요” 권장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투표하는지 기본교육 및 모의 투표용지를 확인해보는 교육을 통해 투표장에서 당황하거나 잘 모른 채로 투표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10월 10일 유권자 등록 마감을 일주일 남긴 3일(화) 오전 10시 30분 우리훈또스 시니어 시민참여팀과 윤건치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있었다. 한인유권자 혹은 잠재적 유권자들이 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한인사회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시민참여팀의 가가호호 방문 활동 보고도 이어졌다.
시니어 시민참여팀 9명은 확보된 유권자 리스트를 토대로 한인 혹은 아시안으로 추청되는 유권자 가정을 1주일에 2~3회 가가호호 방문하고 있다. 10월 3일 기준 총 2천351가구를 방문했는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4천 가구 방문을 목표치로 잡고 있었다. 시니어팀원들은 “우리훈또스 활동 덕분에 미국 와서 처음 투표할 계획이다”, “투표는 했어도 의미없이 그냥 찍는 수준이었다”, “투표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질 것” 등으로 소감을 나누었다.
또 다른 옵션 ‘우편투표’
우편투표 신청은 10월 27일 마감된다. 우편투표는 ▶조기투표기간 및 투표일에 거주지 카운티에 없는 경우, ▶아프거나 장애가 있어 투표하러 갈 수 없을 때, ▶최소 65세 이상, ▶현재 형무소에 있거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을 때, ▶투표일 기준 3주 전후로 출산 예정인 경우 등에 가능하다. 조기투표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인데, 우리훈또스는 잠정적으로 10월 29일을 한인조기투표일로 정하고 트리니 커뮤니티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유권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이 투표 당일도 트리니 커뮤니티센터와 한인중앙장로교회 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투표일 자원봉사에 나선다.
신 사무총장은 “한인도우미들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한인유권자들이 편하게 투표에 참여하고 처음 투표하는 분들의 발걸음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선거법에 따라 투표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은 투표장 100미터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움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유권자와 함께 투표장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한인조기투표일이나 투표 당일에 정해진 장소에 투표를 돕는 한인봉사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먼저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휴스턴 시장 선거는 투표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상대적으로 선거 승패를 판가름 낼 한인유권자들의 한 표 가치는 더욱 커졌다.
*유권자 등록 문의 :
832-831-2354(우리훈또스)
713-828-5930(윤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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