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서 일어섰던 간증과 함께 전한 영혼의 울림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7월1일 토요일 오후 4시 샌안토니오 한인감리교회(배혁 담임목사)에서 심삼종교수 섹소폰 찬양콘서트가 있었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 사람의 목소리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내는 악기인 섹소폰을 연주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심삼종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한국 클래식 섹소폰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수많은 앨범과 공연에 함께 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섹소포니스트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대학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또한 많은 연주 활동을 병행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었던 심삼종 교수의 삶과 하나님을 만난 이후의 삶을 간증하는 심교수의 모습 속에서 앞으로 갈 천국과 지금 우리들이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 살자는 이야기는 이 날 함께한 교우들 마음 속에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심삼종 교수는 1969년 강원도 정선의 태백산 자락에 있는 사북에서 가난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때 학교 밴드부에 들어가 만난 섹소폰이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사람으로 만든 도구가 되었다. 심삼종 교수는 타고난 음악적 재질과 열정으로 그의 실력은 일취월장하여 경찰학교 군악대 모집에 응시하게 되었고 의경 군악대원으로 복무하였다.
그후로도 그의 삶은 계속 어려운 일들과 힘든 사건들의 연속이었지만 낙심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며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군제대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 클래식 색소폰 전공과목이 신설되어 단 한명을 뽑는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서 지금까지 섹소폰과 함께 찬양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음악 연주자로는 드물게 2010년부터 지금까지 4장의 연주앨범을 매년 연이어 발표하였고 수많은 음악회에 초청받아 연주생활을 하며 틈틈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찾아 다니며 무료로 연주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해오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 오지 산골 가난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한민국 최고의 섹소포니스트가 되기까지 자신의 어려운 삶을 천국의 삶으로 바꾸어 매일매일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심교수에게서 순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샌앤토니오의 무더위를 감동적인 섹소폰연주로 함께한 교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깨끗하게 씻어주는 한 여름 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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