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장소에 감격, 한-미 향군회장 회담 성과



▲(좌측부터)정영호 총영사, 윤건치 한인회장, 청우회 이상일 회장, 한국전쟁 참전용사 서학준, 이명기 옹이 향군의 다짐을 크게 외치고 있다.
By 동자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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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회장 정태환, 이하 향군)가 주최한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행사가 12월 21일 오후 스프링브랜치 미향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 행사는 미향군과 향군의 자매결연 후 미향군회관 장소를 향군에서 함께 사용 할 수 있게 된 후 열린 첫 공식행사다. 참석자들은 특별한 장소에서 행사를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군회원 및 가족, 정영호 총영사, 윤건치 한인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향군의 다짐과 향군 구호가 크게 울려 퍼졌고, 향군에서는 귀임을 앞둔 윤정로 영사와 김주현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장소를 제공해 준 스프링브랜치 미향군 헥터지회장에게는 향군을 대신해 정영호 총영사가 직접 감사패를 전했다.
식순에 없던 감사의 순간도 이어졌다. 론스터챕터 이진흥 부회장도 헥사 지회장에서 역사가 담긴 사진액자를 선물하며 감사를 전했고, 향군도 감사패를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향군 정태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태환 회장은 친목하며 애국하는 향군이 올해로 11년을 맞이했다며 올해 신상태 회장이 직접 휴스턴을 방문한 역사적인 일을 회고하며, “한-미 향군회장 회담의 성과로 오늘 이 좋은 장소에서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향군본부 신상태 회장은 동영상을 통해 중남부지회가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 강조하며 송년의 밤 개최에 축사를 전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 선 향군에 아낌없는 박수를 전한다며 동포사회의 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한인회 행사에 적극 협력해 준 향군에 감사를 전하면서 “한국정세가 어수선하고, 동포사회에도 다툼이 있는데, 향군이 기둥이 되어 의견을 모아주고 동포사회를 더 화목하게 이끌어 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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