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금)-21일(일) Greenspoint Mall 에서
현대차 소유주 대상 무료 설치… ‘No 예약’ 30분 소요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현대자동차가 HPD 휴스턴 경찰국과 함께 4월 19일(금)부터 20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Greenspoint Mall(12300 North Freeway)에서 무료 차량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클리닉을 개최한다. 4월 21일(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현장에 나와 있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클리닉은 차량 도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해 현대자동차의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기 위한 것이다. 특별히 훈련된 모바일 서비스 테크니션이 현장에서 30분 이내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설치, 완료하게 된다.
현대차는 차량 도난 방법을 공유하는 ‘틱톡 챌린지’ 영향으로 푸시 버튼 시동 장치 및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특정 현대자동차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도난이 증가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도입했다.
약 400만 대의 모든 차량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해 뉴욕과 시카고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현대차는 18일 오전 10시 HPD 경찰국 본관에서 이번 이벤트를 알리기 위한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 측은 이번 행사 취지와 현대자동차가 최근 차량 도난 사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모든 2010~2021년형 현대자동차 브랜드 및 모델 소유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시연도 펼쳤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계열 고속도로손실데이터연구소(HLDI)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와 2023년 상반기 사이 현대차와 기아의 일부 취약 모델 도난 보험금 청구가 1,000%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2023년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도난 보험금 청구 건수도 다른 제조사 차량에 비해 7배 이상 높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주장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 소유자 900만 명에게 2억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도난 및 파손 차량에 대한 보상금,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설치를 비롯한 기타 도난 방지 조치 비용도 합의에 포함됐다.
이번 주말 휴스턴에서 열리는 클리닉 행사는 휴스턴 경찰국과 협력해 차량 도난 피해를 본 휴스턴 지역 주민들 요구를 해결하고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위한 행사다. 지역 한인사회에 조차 충분한 홍보가 되지 않고 있는 점은 아쉽다.
그러나 현재 현대자동차는 개별적으로 현대자동차 고객들을 상대로 스케줄링 다이렉트 메일, 전화, 타겟 디지털 광고 및 소셜 미디어를 결합하여 설치 예약을 권장하고 딜러샵을 방문해 모든 차량이 업그레이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도난방지 사이트(https://hyundaiantitheft.com/ko/)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현대자동차 차량을 대상으로 한 범죄 활동으로 인해 자동차 보험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현대자동차는 AAA 보험사와 협력하여 대부분의 주에서 보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11~2022년형 차량에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았거나 무료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자격이 없는 경우라도, 사전에 현대자동차 딜러에게 연락하여 스티어링 휠 잠금장치의 재고가 있고 사용 가능한지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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