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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로컬 휴스턴

“휴스턴 관객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했어요”

코리안저널 by 코리안저널
12월 7, 2023
in 로컬,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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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극한직업> 주연배우 류승룡 관객과 대화의 장

2. 극한직업 류승룡 1
2. 극한직업 류승룡 2
2. 극한직업 류승룡 4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갈비인가 통닭인가” 그 유명대사를 날린 영화 <극한직업(Extreme Job)>의 주연배우 류승룡이 휴스턴을 방문했다. 휴스턴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는 휴스턴 주류사회에 한국 영화를 알리는 일련의 노력을 지난 5년 간 해오고 있다. 과연 자막을 통해 외국인들이 함축된 대사 속 내용을 얼마나 이해할까, 한국인의 정체성이 없으면 이해가 어려울 것 같은 우리만의 언어를 과연 이해할까… 그러나 한국에서 1천만 관객 기록을 넘긴 역대 흥행 2위 영화 <극한직업>을 보는 관객들은 우리와 똑같은 장면에서 똑같이 박장대소 했다.
한국영화제 마지막 날인 12월 3일(일) 오후 5시 휴스턴 현대미술관 브라운 극장에서는 영화<극한직업> 상영 후 류승룡 배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극장은 만석이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세대불문 가족단위 관객들로 꽉 찼고 외국인 관객들도 절반 가까이 되었다.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내 아내의 모든 것>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등 다양한 캐릭터로 상업적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화 <극한직업>에서 잠복경찰반장 역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디즈니와 작업한 드라마 <무빙>은 최초 동시 더빙작으로 오는 12월 13일 해외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는 휴스턴대학 카렌 팡(Karen Fang)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통역은 휴스턴한인상공회 한누리 이사가 맡았다.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보다는 전기구이 통닭을 좋아한다는 배우 류승룡은 영화를 찍기 위해 전문 쉐프의 요리지도와 많은 연습들이 있었다고 스크린 뒷얘기를 전했다. 관객의 마음을 읽어내고 솔직하게 연기하는 것이 어렵지만 열심히 연습하는 것으로 극복했다고도 했다. 유난히 팀워크가 좋았던 다른 4명의 배우들은 인생에 큰 선물 같은 존재들이라며, 마치 독수리 5형제처럼 매일 단톡방으로 연락하고 지금도 휴스턴 방문 이벤트를 멀리서 응원해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2. 극한직업 류승룡 3

한줄 로그라인 “재미있다”
또 극한직업의 성공에는 완벽하게 훌륭한 대본이 있었다면서, 직접 웃음을 유발하는 여러 애드리브 몇 가지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웃고 소통했다. “마지막 싸우는 장면 찍을 때 진짜 맞았어요?” 질문에 꼬마 관객을 직접 무대로 불러 직접 연기 장면을 함께 해보는가 하면, “좋은 연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는 질문에는 “핸드폰 그만 보고 엄마 말씀 잘 들으면 된다”고 응수해 함께 웃었다. 반면 “무명배우 시절 어둡고 힘든 때도 있었지만 그것이 끝없는 동굴이 아닌 빛이 있는 터널이라고 생각했다”며 관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이제는 흥행중심 보다는 가족,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아, 재미있다”, “가족이 생각난다”는 한 줄 로그라인이 진하게 남는 영화를 선택하게 된다고 전했다.
배우 류승룡은 관객과의 대화가 끝난 후 예정에는 없었지만 관객들과 일일이 사진촬영을 해주면서 마지막까지 겸손하게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본지와 개별 인터뷰에서 류승룡 배우는 “이번 행사를 위해 휴스턴과 텍사스를 처음 방문했다”며, “한국에서와 또 달리 더욱 반겨주시는 모습에 놀랍고 감동이 컸고 기분 좋은 공기를 느낄 수 있었던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훌륭한 이야기꾼이 많고 기획자가 많은 나라에서 태어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배우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우 류승룡은 휴스턴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방문했는데, 서울예전 동기인 휴스턴 총영사관 최은하 실무관이 다리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정영호 총영사는 배우 류승룡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2. 극한직업 류승룡 5web
2. 극한직업 류승룡 6web
Tags: 극한직업류승룡한국영화제휴스턴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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